[우체국 0원 요금제, 우체국 알뜰폰 추천 '에넥스텔레콤 A제로 요금제'] 에이모바일 0원 요금제, 통화량이 적거나, 투폰 이용자에게 특히 적합할만한 요금제~
휴대폰 가입.
여전히 다수의 이용자들은 예전처럼 (메이저 통신3사 중심의) '이동통신대리점 혹은 휴대폰판매점'을 통해서, '원하는 새 휴대폰 선택하고 본인에게 적합할만한 요금제를 선택 후, 대략 2년 정도의 기간 약정을 하면서 그에 따른 얼만큼의 기계값 할인을 받는 방식'으로 폰 가입을 하고 계실테지만,
현재는 그런 방식 말고도, '휴대폰 제조사가 내놓은 자급제폰을 기계만 구입 후, 해당 기계로 통신사에는 이통서비스만 가입을 하고 대신 서비스 이용 요금에 대해서 할인을 받는 방식'도 있구요. 그렇지 않으면, '기기는 해지가 완료된 공기계 중고폰에, 이통사서비스만 연결해 가입을 하는 방법'도 있겠는데요.
우리가 휴대폰을 제 용도대로 원활히 사용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크게 2가지로, 하나는 '휴대폰 기기'이구요, 다른 하나는 통화를 가능하게 해주는 '이동통신 서비스'입니다.
그런데, 근래까지만해도 고장이든 분실이든 휴대폰 단말기를 새롭게 바꿔야 되는 상황에서는, 이통사 대리점(휴대폰 판매점)에 방문해 '기기변경'이 되었건, '번호이동'이 되었건 간에, 새로 이통서비스 가입을 해야만 했고, 그렇다보니, 이 둘에 대한 우리들의 인식 또한 거의 하나의 패키지인 양 굳어져있었죠.
그러나 엄밀히 따지면, 재화인 '휴대폰 기계'와 용역인 '이동통신서비스', 이 둘은 굳이 패키지여야 할 이유가 없고, 또한 그 취급을 이통사 만이 담당할 이유는 더더욱 없지 않나라는 거구요.
그런 시각들이 반영된 결과물이 바로, 근래의 '단말기 자급제'와 '이통사의 유심 단독 요금제' 같은 것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각각의 방식들.
제각각 다 특징 내지는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만큼, 소비자로서는 각자에게 적합한 방식을 선택해 이통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구요.
이 포스트에서는 앞서 이야기한 내용 중 후자 쪽, 그러니까 '기기 따로, 이통사서비스 따로 선택'하는 경우를 중심으로 글을 좀 더 이어가볼까 합니다^^
'기기 따로', '이통사서비스 따로' 방식.
이때 가장 좋은 것은, 굳이 '메이저 이통 3사'에만 얽매여 선택을 할 필요도 없고, 굳이 이통요금제 기간 약정에 가입할 필요도 없다는 것.
즉, 가입자의 선호와 휴대폰 이용 패턴 등 여러 상황에 따라 '통신사 선택' 및 '요금제 선택'의 자유를 매우 폭넓게 누릴 수 있다는 특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기기 따로, 이통서비스 따로'의 방식으로 휴대전화를 사용하려는 경우, 어떤 이통서비스에 가입을 하면 좋을까?
(아래에서는 '가격대비 만족 = 가성비 = 최소비용으로 최대 효과를'을 모토로 하는 분들을 위한 알뜰폰 중심의 이야기로 이어가 보게 되겠지만, 일단),
실제 메이저 이통3사를 통해서도 '기기 따로, 이통서비스 따로 방식'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는 있다는 것, 또한 이 경우 일정한 할인 조건도 갖춰져 있다는 점.1
그러므로, 기존 통신3사 서비스의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 고객센터 연결 및 대응 속도가 빠른 점 등을 통신사 선택의 중요 기준으로 생각하는 고객이라거나, 혹은 기존에 특정 통신사의 온가족할인과 같은 금액적 메리트가 있을만한 제도의 대상인 경우라면, 굳이 알뜰폰만이 답인 것은 아닐 수 있다는 것부터 먼저 적어둬야할 것 같구요.
그럼 이제 본론으로 넘어가서, 알뜰폰, 그중에서도 '음성통화 위주의 이용자를 겨냥한 특징적인 조건의 우체국알뜰폰 요금제 하나'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우체국알뜰폰 추천 : 에넥스텔레콤 A 제로 요금제
우체국 0원 요금제
우체국알뜰폰이 처음 출시된 게 지난 2013년 가을의 일.
그런데, 최근 들어서 우체국알뜰폰의 인기가 갑자기 더 커진 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데요.
이는 한편으론 우체국알뜰폰이 지난 만 2년 이상의 기간 동안 많은 소비자에게 알려진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그보다 더 직접적으로는 아무래도 지난 달에 새롭게 출시된 몇몇 메리트 있는 요금제의 출시로 인한 것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개인적으로는 좀 해보구요.
특히나 그 중심에 있는 요금제 중 하나가 바로, '에넥스텔레콤 A zero 요금제'이지 않나 싶습니다.
... 우체국알뜰폰, 에넥스텔레콤 유심 ...
우체국알뜰폰 요금제 'A모바일 ZERO 요금제'는
이동통신서비스 가입에 따른 기간 약정이 없고, 따라서 그로인한 위약금 같은 것도 발생하지 않으며, 휴대폰 월 기본요금 0원에, 월 50분의 무료통화 제공까지 하고 있어서,
'휴대폰을 통화 중심으로 이용 & 월 통화량이 적어서 몇십분 정도인 경우' 혹은 '개인정보 보호 등의 이유로, 택배, 배달용 서브폰을 사용하려는 경우'에는 상당히 적합할만한 휴대폰 요금제로 보이는데요.
* 에이모바일 제로요금제 개요
우선, '유심 단독 요금제'인만큼 휴대폰 공기기는 별도로 따로 준비를 하셔야겠구요.
에넥스텔레콤 제로요금제 가입가능폰 : kt폰(폴더폰, 스마트폰 사용 가능. 단, 2g폰은 안됨), skt폰(기본적으로 호환은 가능하겠지만 mms 수신은 안된다고 하니 참고), lg폰(2014년 7월을 기점으로 그 이전폰은 가입 불가능, 이후폰은 가입 가능)
통신3사 중 'kt망'을 사용하고 있으니, 휴대전화 주 이용처가 'kt 음영지역'인지의 여부는 미리 확인을 하시는 것이 좋겠고,2
'3g 요금제', '후불요금제'라는 것 역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에넥스 제로요금제 특징
가입비 무료, 유심비 무료(최초 가입 무료3), 해지 위약금 없음, 번호이동 위약금 없음
휴대전화 사용 요금 기준4 : 월 기본료 무료, 월 무료통화제공 50분 조건5, 무료 문자 없음6, 무료 데이터 없음7
- 요금제 조건이 이러하니, 이 요금제를 쓰실 거면 '통신사 데이터 차단'은 꼭 해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8
- (원통신사에 따라서 일부 알뜰폰의 경우에는 휴대폰 소액결제가 불가능하다고들 하던데,) '에넥스텔레콤 A제로 요금제'의 통신망 임대 사업자는 KT라 '알뜰폰이지만 휴대폰소액결제도 가능'한만큼, 평소에 이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분들은 별도로 '휴대폰소액결제 차단 신청'9을 꼭 해두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 '에넥스텔레콤 에이제로 요금제' 가입방법 : 우체국 내방을 통해서만 접수, 개통 가능.
에넥스텔레콤 이통요금제 가입, 요금제별로 해당 회사 사이트를 통해서 가입이 가능한 것도 있는데요. 다만, 지금 소개하는 이 요금제의 경우에는 '우체국알뜰폰 요금제'로, 우체국을 통해 가입을 해야만 하니 꼭 참고하세요.10
* 에이모바일 제로요금제, 신청 후 잊고 기다리시면 결국 가입은 됩니다^^;
저 역시도 현재 에넥스텔레콤 제로요금제를 쓰고 있는 상황.
그런만큼, 끝으로, '에넥스텔레콤 0원 요금제'에 가입하려고 신청서를 넣어두긴 했으나 도무지 개통 소식이 없어 답답하다' 하는 분들을 위한 경험담도 좀 적어볼까 하는데요.
일단, 방문우체국의 사정에 따라서는 유심을 곧바로 받아올 수도, 그렇지 않고 일정 기간이 지난 이후 우체국택배를 통해서 받게 될 수도 있다는 것.
... '에넥스텔레콤 유심', 제 경우엔 택배 배송을 받았네요 ...
또한, 우체국알뜰폰의 급작스런 인기 상승 때문일 수도 있겠고, 어느 정도는 케바케인 측면도 있는 것 같지만, 무튼, 개통까지 기간이 꽤 걸리며 경우에 따라서는 매우 오래 걸릴 수도 있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 경우엔 그렇지 않아도 번호이동을 고려 중이었던 서브폰이 하나 있었고, 포스팅도 할 겸해서 신규로도 따로 가입을 해봤는데요. 신규의 경우에도 개통 속도가 그리 빠르진 않았지만 어쨌든 유심 수령 후에는 곧바로 사용이 가능했다는 점. 반면, 번이의 경우에는 신청 후 꼬박 한 달이 지나서야 개통 절차를 밟을 수 있었구요,11 택배 문자 오기 전까진 그야말로 감감무소식;
다만, 어쨌든 기다리면 개통이 되기는 하니, 특별히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별다른 액션없이 저처럼 그냥 잊고 기다리시는 것도 방법일 수 있겠다 싶습니다^^
- 이통3사의 '선택약정'~. 기계값은 다 내고 대신 요금제 할인 20%를 받거나, 혹은, 중고 공기기에 원하는 이통사요금제를 연결해 20%의 할인을 받는 방식인데요. 이 경우 가입부터, 유심기변, 기기변경에 이르기까지, 일정 제약들이 좀 있다고 하니 자세히 확인을 해두셔야겠습니다. [본문으로]
- 이 말, 바꿔말해서는, '알뜰폰이긴 하지만, 통품은 kt에 가입된 것과 같다 '는 거니까, 알뜰폰이라서 특별히 통화품질이 떨어질까?라는 고민은 하지 않으셔도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본문으로]
- 여기서의 '최초 가입'이란 인당 기준이 아닌 회선당 기준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구요. 그러니 만약 고장 등의 이유로 인한 교환 같은 경우가 아니라면 유심비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보셔도 될 듯 합니다. [본문으로]
- 오로지 음성통화에 대해서만 50분의 무료 제공이 주어지므로, 전화 이용 패턴 상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일이 많다거나, 와이파이가 아닌 3g망을 이용하여 인터넷 접속을 하는 경우가 있다 하는 경우라면 이 요금제가 아닌, 다른 적합할만한 요금제를 선택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본문으로]
- 초과분에 대해서 음성 1초당 1.8원 [본문으로]
- 문자 건당 20원 [본문으로]
- 데이터 MB당 51.2원. [본문으로]
- 통신사 무료서비스로 '데이터 차단 서비스'가 있으니, 적용 여부 확인 후 되어있지 않다면 따로이 신청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본문으로]
- 참고로, 이건 '무료' 서비스니 비용 부담은 따로 없어요~ [본문으로]
- '에넥스텔레콤 A제로 요금제'는 기존 '에넥스요금제 중, 월 기본료가 1천원인 WHOM 1000 플러스 요금제'에 '기본료할인 1000원 + 음성무료 50분 조건'이 붙어서 만들어진 '우체국전용요금제'인만큼, 우체국을 통해서 가입을 하셔야 합니다. [본문으로]
- 유심 수령도 신규에 비해 더 늦었고, 번이의 경우 유심 수령 후 별도로 개통요청을 해야하는 절차까지 있어서, 이후로도 좀 더 시간이 흘러서야 개통 완료가 될 수 있었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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