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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Mobile Review/구매 사용 리뷰

만 2년만에 새 휴대폰으로 갈아타면서~

by 리뷰앤리뷰 2011.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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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년만에 새 휴대폰으로 갈아타면서~


정확히는 만 2년 몇개월만에 휴대폰을 새로 바꿨습니다.
그런데 휴대폰이라는 거,,, 물론 비싼 게 좋은 건 맞겠지만 개인적으로 굳이 생돈까지 줘가면서 유명한 폰을 써야겠다는 마음은 잘 들지않는 품목이구요, 게다가 저는 흔히들 말하는 얼리어답터와도 거리가 좀 있구요^^;;

그래서 매번, 약정도 대충 끝나고 배터리에도 문제가 생길 시점인[각주:1] 2년을 넘겨서야 새폰으로 갈아타곤 했었는데요.
이번에도 역시, 2년 약정 기간이 끝났던 그 시점이 되어서야[각주:2] '이제 휴대폰을 하나 갈아야지...' 그랬었답니다^^



그런데 이전처럼 대리점에 가서 알아보니, 예전엔 24개월 약정에 기계값 따로 없는 조건으로 휴대폰을 구입시에 '표준요금 + 부가서비스 작은 거 한두달' 정도만 쓰면 됐었는데, 요즘은 스마트폰이 아닌 일반 피처폰도 월 고정요금으로 35000원 이상을 제시하는 경우들이 많더라구요;;;

그러나 제 폰의 주 용도는 수신용,,, 당연히 그런 고액요금제를 고정으로 내가며 휴대폰을 쓸 필요를 느끼지 못했고,,,
결국 검색에 검색을 거듭한 끝에 알게된 것이, '오프라인 휴대폰 정책과 온라인 휴대폰 정책은 좀 다를 수 있더라'는 것이었습니다.


좀 알아봤더니, 이전에 오프라인에서 폰을 구매했던 것처럼 '요즘도 온라인 상에는 따로 기계값을 지불하지 않고도 어느 정도의 기간 약정만 하면 표준요금제 정도의 기본요금으로 일반 피처폰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까지 구매가 가능한 경우들이 아직까지 남아있더라는 사실',,, 저도 알게되고서 첨엔 상당히 의아, 의심 그랬었는데요.
실제로 그런 조건으로 휴대폰을 구매해서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의 글들을 찾아 읽다보니, 이거 의외로 이렇게 스마트폰을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으셨더라구요^^[각주:3]

그리고 결국 저도 이번에 상당히 괜춘한 조건으로ㅋㅋㅋ 스마트폰으로 갈아탈 수 있었답니다~
아 물론, 아직까지 보내주겠다던 사은품이 도착을 안했고, 유심카드 인식과정에서도 오류가 있었고, 뭐 그런 소소한 문제들이 있기는 했지만 말이죠^^;



그럼 이글부터 이후 몇개의 글을 통해서는, "싸고 만족할만한 조건으로 휴대폰 구매하는 방법이랄까?" 뭐 그런 내용,,,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좀 적어보도록 할거구요^^

시간과 노력의 기회비용을 따져봐서 손해라고 느껴지시는 분은 '그냥 저런 방법도 있구나',,, 정도로만 읽어주시면 좋을 것 같고,
혹시 좋은 구매조건으로 만족할만한 폰을 고르는 과정 자체가 즐겁겠다거나 유희꺼리의 하나라고 생각되시는 분이라면, 평소하는 게임 시간을 좀 줄인다거나, tv시청 시간을 좀 줄이는 것으로, 크게 따로 기회비용을 들이지 않고 새폰 구매를 해보실 수도 있겠네요^^

그럼 좀 시작해볼게요~^*^

... 뭐 하나에 잘 빠지는 편은 아니지만, 빠지면 한동안은 홀릭하는 경향이 있어놔서 연이어 폰 3개 구매했네요^^* ...

왼쪽부터 엄마께 해드린 효도용 폰 lg-lb4400,
11월 모토글램 신청이 폭파당한 이후 경황 없는 상태에서 지른 저의 첫 스마트폰이자 받자마자 장난감폰이 될 운명에 처한;; 소니 엑스페리아의 첫작품 x1--;;,
12월 버스에 간신히 올라타서 받은 실사용폰, 모토로라의 모토글램 화이트~

  1. 좀 튼튼하게 만들면 별 기능 따지지 않고 전화통화만 주로하는 저같은 사람은 폰 안갈고도 3~4년 정도 불만없이 잘 쓸텐데 말이죠....; [본문으로]
  2. 이때부터 눈에 띄게 배터리 방전이 잦아지기도 했구요;;; [본문으로]
  3. 스마트폰은 스마트폰 전용요금제를 써주거나 아니면 기계값을 다 내고 사야한다던 오프라인 매장의 설명과는 달리 말이죠...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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