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가을 풍경, 옥수수 내음에 취해버린 파리~
[사진] 가을 풍경, 옥수수 내음에 취해버린 파리~ 전통 양식 그대로의 집.... 처마 아래로 옥수수가 매달려 있습니다. 평소에 보기 쉽지 않은 광경이라 사진을 찍어봅니다. 한장, 두장, 세장.... 그러다 옥수수보다 더 눈에 들어오는 녀석을 발견했습니다. 반짝반짝 윤이나는 두 날개로 자신의 존재를 알려온, 똥파리 한마리...; 둔해보이지만 제법 날렵한 몸을 자랑하는 녀석인지라 그간 사진에 많이 담지 못했었는데, 이렇게 모델이 되어주겠다니 저로서는 땡큐~ 베리 감사~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한컷, 두컷... 이제 그날의 기억을 블로그에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 처마 아래에 매달린 옥수수 ... ... '빛나는 눈, 빛나는 날개, 당당한 자세'를 뽐내고 있는, 똥파리 한마리 ...
2010.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