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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10

[사진 - 바다 & 하늘] 지난 여름... [사진 - 바다 & 하늘] 지난 여름... 연말 중의 연말인 지금쯤,,, 좋았던 일은 추억으로, 안좋았던 일은 사건으로, 아무튼 지난 한해의 기억들이 하나 둘씩 떠오르는 때일텐데요. 저도 괜히 막 사진 파일을 열어보고 싶어져서 그래봤더니, 그안에 지난 여름에 찍어뒀던 사진들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한장 한장 넘겨봤는데, 보다보니 '전형적인 여름날의 푸른 하늘과, 몽실몽실 나즈막한 구름'이 인상적인 사진이 있길래 올해가 다 가기전에 이곳에도 한번 올려봅니다~ ... 여름바다 & 여름하늘 ... '이런 색의 하늘은 여름 아니면 보기가 힘들지...' 싶을만큼 선명한 하늘색을 자랑하는 "여름하늘"과, 나즈막하지만 선명하게 제 색깔과 모양을 드러내고 있는 "여름구름"과, 여름을 만끽하기 위해 점점이 흩어져 여름바.. 2010. 12. 29.
[사진] 하늘 #10... 초겨울 찬바람에 구름도 변화무쌍^^ [사진] 하늘 #10... 초겨울 찬바람에 구름도 변화무쌍^^ 달은 12월, 한해의 마지막에 이미 다다라있건만, 어쩐 일인지 겨울이라는 실감은 크게 하지 못했던 듯 싶은데요. 요 며칠 전에는 드디어 지금이 겨울의 시작임을 아주 제대로 실감을 했었네요^^; 어지러운 듯 아름답게 떠있던 구름들... 창안에서 바라본 바깥은 그렇게 그냥 평범한 가을날과 같았습니다. 그런데, 사진을 찍어보겠다고 바깥으로 나와보니, 아,,, 춥더라구요;;; 게다가 매섭고 강렬한 바람이 머리카락을 사정없이 흐트려버리는데,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아무튼 그렇게 찍기 시작한 하늘... 처음엔 때로 자주 접하게 되는 하늘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그런데 옆쪽 하늘로 고개를 살짝 돌려보니, 그곳의 하늘은 빛과 어두움의 공존,,, 그 자체더라구.. 2010. 12. 14.
[사진 - 하늘]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우리의 땅 우리의 산하... [사진 - 하늘]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우리의 땅 우리의 산하... 앞서 사진을 찍었던 날의 기상 상황에 대해서는 대충 설명을 했었는데요. 안개로 인한 저시정주의보의 발령과 반복되는 선회, 그리고, 회항 결정... 사람들의 탄성 혹은 탄식...;;;; 그런데, 그렇게 분주하고 어수선한 가운데서도, 바깥 풍경은 아름답기만 하더라구요^^ 그럼 이번엔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지상의 모습을 소개해 볼까요? ... 산등성이에도 골짜기에도, 제법 쌓여 있던 눈... 처음엔 구름인가? 안갠가? 그랬었거든요? 그런데 자세히 보니 밤새 눈이 내려 쌓인 거더라구요^^ ... 산도 계곡도 마을도 논밭도 아름답기만 한, '우리의 땅 우리의 산하'... 안개로 인한 저시정주의보의 발령, 그러나 공항 주변 상공을 대여섯 바퀴나 반복.. 2010. 12. 1.
[사진 -하늘] 비행기에서 바라다본 하늘 #1 [사진 -하늘] 비행기에서 바라다본 하늘 #1 매일 보는 사람, 매일 보는 길, 매일 보는 사물, 매일 보는 하늘... 그러나 관점에 따라, 위치에 따라, 상황에 따라, 그 느낌이란 건 사뭇 달리 받아들여집니다. 어제의 하늘은 어땠을까요? 육상에서 바라본 하늘은 그저 평소와 다름없어 보이기만 했는데요. 마침 타 지방에 다녀와야 할 일이 있어서 비행기를 좀 타려고 했더니, 공항에서 '기상 문제로 어쩌면 제때 비행기가 못뜰 수도 있다'더라구요..; 그러나 다행히 비행기는 멋지게 하늘을 날았고... 여느 때보다 볼거리가 풍성한 하늘을 감상하는 사이, 목적지 공항 상공에 도착... 그러나 다섯바퀴인가 여섯바퀴를 선회하고도 안개로 인한 저시정주의보의 발령으로 인해 착륙을 하지 못하고, 결국 회항을 결정하기에 이르.. 2010. 11. 30.
[사진] 하늘 #9... 부드러운 느낌 한가득, "하늘 아이스크림"~ [사진] 하늘 #9... 부드러운 느낌 한가득, "하늘 아이스크림"~ 말 그대로의 하늘색과 뭉게뭉게 몽실몽실 떠있는 색감짙은 구름... 그리고, 그 가장자리를 밝히는 밝은 빛들... 그렇게, 누구라도 한번쯤은 올려다볼 것 같은 하늘이었습니다. ... 이런 저런 모양의 구름들 ... 그런데, 주변으로 잠깐 눈을 돌려보니, 이게 다가 아니었네요^^ ... 아이스크림 모양 or 산봉우리 모양을 만들어보이고 있는, 하늘 구름^^ ... ... 마치 설산의 비경인 듯도 느껴지는 하늘구름 ... 2010. 11. 17.
[사진] 하늘 #6... 노을, 지다... [사진] 하늘 #6... 노을, 지다... 어스름 노을지는 하늘... 그 안에서 글자인 듯 싶은 구름도, 돌고래 모양 엇비슷한 구름도 발견했습니다. 사실, 그리 많이 닮진 않았습니다. 그저 어떤 의미를 부여해보고픈 저의 마음이 그렇다고 이름지었을 뿐이죠... ... "ㄱ", 기역 좀 닮았나요^^ ... ... 돌고래라 우겨보고 싶습니다^^; ... ... 일몰,,, 가로등이 해같고 해가 가로등 불빛 같아지는 그 즈음 ... 2010. 11. 12.
[사진] 하늘 #5... 구름, 흩뿌려지다~ [사진] 하늘 #5... 구름, 흩뿌려지다~ 세상 모든 것 가운데 가장 변화무쌍한 무엇.... 누군가가 제게 그게 무얼지 꼽아보라고 한다면, 아마도 하늘, 그리고, 바다를 이야기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느 하루 똑같은 느낌의 하늘이 없고, 어느 하루 똑같은 느낌의 바다도 없기에.... 어쩌면 그래서 하늘과 바다는 늘 제겐 동경의 대상인지도 모르겠구요.^^ 우중충하기 짝이 없는 날의 하늘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그만큼이나 밝고 맑은 하늘도, 사진 속처럼 어지러이 구름에 덮여있는 하늘도 좋아하구요. 일년에 몇번 정도는 이 엇비슷한 하늘을 만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날, 이곳, 이때의 하늘이란, 단 하나 뿐... 그래서,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하늘과 구름과 내가 함께했던 그 찰나를 말이죠.^^ ... 같은.. 2010. 11. 11.
[사진] 하늘 #4... 가을 하늘을 달리다~ [사진] 하늘 #4... 가을 하늘을 달리다~ 이런 모양, 저런 모양의 각기 다른 구름들이 서로의 자태를 뽐내기에 여념이 없는.... 이맘때의 가을 하늘은 거의 매일이 이렇게 아름답기만 합니다.^^ 변화무쌍한 하늘... 그 아래에서 또다른 변화무쌍함을 드러내는 구름... 이런 하늘과 구름은 어쩌면 지금이 아니면 만나기 어려울지도 모르겠습니다.^^ ... 창공 그 가운데에 서있는 나, 혹은, 너 ... ... 전력 질주 ... ... 거북?, 웃으며 하늘 날다 ... ... 그저 다시, 구름일 뿐 ... 2010. 10. 8.
[사진] 하늘 #2... 가을, 동쪽 하늘이 물들기 시작할 무렵 [사진] 하늘 #2... 가을, 동쪽 하늘이 물들기 시작할 무렵 문득 방충망 사이로 하늘을 올려다 봤습니다. 불그스레 물들기 시작한 동쪽 하늘에 서로 각기 다른 모양을 뽐내며 점점이 떠있는 구름들... 아름다웠습니다. 물론, 서쪽 하늘의 그 붉은 빛에야 비할 바가 아니겠지만, 흐릿하게나마 서서히 붉은 빛을 드리우기 시작한 동쪽의 하늘도 그 나름의 멋은 있었습니다. ... 방충망 사이로 보이는 하늘 ... ... 서서히 노을지기 시작하는 동쪽하늘 ... 색감이나 구도 면에서 조금 괜찮다 싶은 사진은 전선이 도드라지고, 전선이 찍히지 않은 사진은 그만큼의 느낌이 나질 않고..... 그래도 너저분한 건 보기 싫어서 가급적 선이 눈에 띄지 않을 사진들로만 골라봤습니다. 2010. 10. 2.
[사진] 하늘 #1... 해를 가린 구름 [사진] 하늘 #1... 해를 가린 구름 푸른 하늘에 점점이 떠있는 하얀 구름, 그에 더해, 그 구름 중 하나 정도에 살짝 가려진 해... 아주 가끔, 이런 멋진 하늘을 마주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 왠지모를 신비로움과 왠지 모를 상서로움이 함께 느껴지는, 어느 멋진 가을 하늘 ... 2010.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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