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올해의 선수] 박인비 LPGA 올해의 선수상 수상 확정~

[박인비 올해의 선수] 박인비 LPGA 올해의 선수상 수상 확정.

 

박인비 올해의 선수상 수상 확정~

 

골프선수 박인비가 LPGA에서 한국인 최초로 '올해의 선수상'을 받게 되었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LPGA 올해의 선수상은 매 LPGA 대회에서 1위~10위를 한 선수에게 차등 부여한 점수를 바탕으로 결정이 된다고 하는데요.

 

우승자에게는 30점, 준우승자는 12점, 이런 식으로 순위가 낮아질 수록 점수도 낮게 책정을 해, 1년 토탈을 내서 가장 많은 점수를 챙긴 선수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되는 방식~

 

그런데 박인비의 경우는 전반기에 이미 2배의 배점 적용을 받는 5대 메이저대회 중 3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한데다^[각주:1], 다른 3개 대회에서도 우승을 거둬 많은 점수를 받은 상태에서,

 

이후 하반기 성적은 그리 좋지 않았지만, 이번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단독 4위를 차지하게 되면서,

 

경쟁자인 '수잔 페테르센'과의 점수차를 크게 벌리게 되어, 결국 이후 경기의 결과와 관계없이 '올해의 선수상'을 확정지은 것입니다.

 

 

한편, 박인비는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올해의 선수상'을 확정지은 것에 이어, 2년 연속 상금왕과 2년 연속 베어트로피(Vare Trophy) 수상도 노리게 된다고 하는데요.

 

상금왕 부분은 근소한 차이기는 하지만 현재 박인비가 1위에 올라있는 상황~,

 

반면에 최저 평균 타수 부문에선 박인비가 3위를 기록중인만큼, 앞서고 있는 '루이스'와 '페테르센'을 따라잡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하니까,

 

골프 좋아하시는 분들은 박인비의 3관왕을 기대하면서 몇일 후 열리게 될 올해의 LPGA시즌최종전 'CME그룹 타이틀홀더스대회'를 관심갖고 지켜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1. '크라프트 나비스코챔피언십' 우승, '웨그먼스 LPGA챔피언십' 우승, 'US여자오픈' 우승~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