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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3

[사진] 까마귀, 삭막하고 메마른 겨울풍경 안의 너... [사진] 까마귀, 삭막하고 메마른 겨울풍경 안의 너... 손이 시려워, 발이 시려워, 겨울 바람 때문에, 꽁꽁꽁! 뭐 요런 시답지도 않은 이유를 갖다 붙이며ㅋㅋㅋ 온 겨울 사진기를 들고 밖에 나갈 생각을 않다가 최근에 날이 조금 풀린 틈을 타 카메라를 들고 자연 속으로 한번 나가봤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저만 추웠던 건 아니었던 게 확실, 자연 속 나무도 꽃도 겨울 찬바람에 온전한 게 없었고, 게다가 그날은 하늘까지도 특색없는 모습만...; 그렇게 아무것도 찍을 게 없다 싶으면서 '아, 무거운데 카메라 괜히 들고나왔어~ 괜히 들고왔어~~'라고 생각할 딱 그 찰나에 등장한 의외의 주인공이 있었으니...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효심의 상징이면서 아이러니하게도 안 좋은 일의 상징이기도 한 새, 게다가 요즘.. 2011. 2. 16.
[사진] 하늘 #4... 가을 하늘을 달리다~ [사진] 하늘 #4... 가을 하늘을 달리다~ 이런 모양, 저런 모양의 각기 다른 구름들이 서로의 자태를 뽐내기에 여념이 없는.... 이맘때의 가을 하늘은 거의 매일이 이렇게 아름답기만 합니다.^^ 변화무쌍한 하늘... 그 아래에서 또다른 변화무쌍함을 드러내는 구름... 이런 하늘과 구름은 어쩌면 지금이 아니면 만나기 어려울지도 모르겠습니다.^^ ... 창공 그 가운데에 서있는 나, 혹은, 너 ... ... 전력 질주 ... ... 거북?, 웃으며 하늘 날다 ... ... 그저 다시, 구름일 뿐 ... 2010. 10. 8.
[사진] 가을 풍경, 옥수수 내음에 취해버린 파리~ [사진] 가을 풍경, 옥수수 내음에 취해버린 파리~ 전통 양식 그대로의 집.... 처마 아래로 옥수수가 매달려 있습니다. 평소에 보기 쉽지 않은 광경이라 사진을 찍어봅니다. 한장, 두장, 세장.... 그러다 옥수수보다 더 눈에 들어오는 녀석을 발견했습니다. 반짝반짝 윤이나는 두 날개로 자신의 존재를 알려온, 똥파리 한마리...; 둔해보이지만 제법 날렵한 몸을 자랑하는 녀석인지라 그간 사진에 많이 담지 못했었는데, 이렇게 모델이 되어주겠다니 저로서는 땡큐~ 베리 감사~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한컷, 두컷... 이제 그날의 기억을 블로그에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 처마 아래에 매달린 옥수수 ... ... '빛나는 눈, 빛나는 날개, 당당한 자세'를 뽐내고 있는, 똥파리 한마리 ... 2010.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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