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주요 포털 or 검색 사이트(다음, 네이버, 구글, 네이트, 야후, 파란)"에 가봤더니...

한글날, "주요 포털 or 검색 사이트(다음, 네이버, 구글, 네이트, 야후, 파란)"에 가봤더니...


오늘은 제 564돌 한글날입니다.
비록 휴일에서 제외되어버린 국경일이긴 하지만, 그래도 엄연한 국경일인 오늘...
주로 들르곤하는 몇몇 사이트들을 둘러봤습니다.

그리고, 주요 포털사이트 및 검색 사이트들이 홈페이지의 로고에서부터 한글날을 기념하고 있는 것을 확인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럼 대표적인 몇몇 사이트들의 한글날 기념, 함께 즐겨 보실까요?^^

1. 다음

언젠가부터 제 컴퓨터의 인터넷 시작페이지는 다음으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티스토리 블로그를 이용하게 되면서부터는 더더욱 자주 들르게 되는 곳이 바로, 다음인데요.
오늘, 컴퓨터를 켜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던 것이 바로 첫화면의 로고였습니다.
굵은 필기체에, 아래아 모음을 사용한, 다음 표기... 마음에 들었습니다.

2.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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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로고로 한글날을 기념한, 네이버...
안타깝게도 '다른 이름으로 저장'도 안되게끔 되어 있어서, 일일이 하나하나 프린트스크린을 해봤습니다.

네이버에서는 한글날을 맞아, '나눔손글씨'를 나눈다고 하는데요.
글꼴을 다운로드 받으실 분은, http://hangeul.naver.com/share.nhn에 들르시면 되겠습니다.^^

3. 구글

외국 기업, 구글...
그런데도, 한글날을 챙겼다는 것 자체가 마음에 듭니다.

영어 속의 한글, 서구 문화 속의 한국 문화...
해석하기에 따라서는 의미도 제법 부여해볼 수 있을만한 로고였습니다.

4. 네이트

복고풍의 느낌을 살짝 풍기는, 네이트의 한글날 기념 로고...
그렇지만, 나름대로 깔끔한 느낌은 또 있는 것 같습니다.

붉은 글자로 오늘을 강조하고 있는 것도,
안경 쓴 세종대왕의 모습도 인상적이었던, 네이트의 로고였습니다.

5. 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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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표기에서, 잠깐의 한글 표기..
그리고, 다시 영문 표기로 넘어와서는 내내 그대로 멈춰져 있던, 야후 코리아의 한글날 기념 로고...

이게 바로, 야후 코리아의 정체성을 표현한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그런 생각을 로고를 보면서 잠깐 했었습니다.

6. 파란

언젠가부터 자주 들르지 않게 되어버린, 파란...
그래도 한때는 나름 잘나갔던 곳인데 싶어, 잠깐 들러봤습니다.
그런데, 한글날 기념 로고는 없고, 대신 "파란 새로운 도약 03일전"이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여기까지, 우리가 주로 찾는 포털사이트, 혹은, 검색사이트들이 제 564돌 한글날을 어떻게 기념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확인해봤는데요.

귀하고 아름답고 과학적이기까지한 우리의 글, 한글...
오늘은 우리 모두, 한글과 한글 정신에 대해서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