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러브 체크카드 리뷰] 신한러브체크카드 장단점 & 신한러브체크카드 혜택 중 갑은 cgv 영화관람 혜택~
블로그 포스트(특히 주관적인 생각보다 객관적인 정보가 중심이 되는 글의 경우), 간략히 적으려고 들면 몇줄이면 끝~, 반면 설명을 좀 보태다보면 어느새 길이가 이만큼은 길어져 있는 걸 보게 되는데요.
신한러브체크카드 관련해서도 적다보니 이미 관련 포스트만 3개나 발행이 된 상황이어서(관련글1, 관련글2, 관련글3), 이제는 이번 포스트로 이 주제는 마무리를 지어보려 합니다.1
... 신한러브체크카드 ...
신한러브체크카드 단점~2
1. 일부 타 체크카드에 비해 캐시백 기간이 지나치게 길다.
참고로, 신한러브체크카드 이전에 제가 주력으로 썼던 카드는 씨티은행 A+체크카드, 이 카드는 bc카드 계열인데요. 보통 카드 이용 후 3일 ~ 길어도 일주일 정도 지나면 사용 건별로 통장에 캐시백이 됩니다. 또한 근래들어 사용하기 시작한 산업은행 체크카드의 경우도 3영업일 기준으로 캐시백이 이루어지는 듯 보였구요.
그런데 신한카드 계열인 신한러브체크카드의 경우는 신용카드가 아닌 체크카드인데도 불구하고 결제일이 명목 상의 결제일이 아니라 실제 캐시백 환급일로 기능하고 있는 것~, 즉 정해진 한달 간 모아진 캐시백 금액을 한참 뒤의 결제일에 맞춰 입금해주는 시스템을 취하고 있어서, 카드 이용자 입장에서는 이 점이 상당히 아쉽게 느껴졌습니다.3
2. 통장 입금시 카드 이용 항목별 캐시백이 아닌 일괄 캐시백 방식을 취하고 있어서, 통장 확인만으로는 카드별, 건별 캐시백 내역을 구분해 확인할 수가 없다.4
이 점 역시 앞서 적은 내용과 상당한 연관이 있겠는데요.
씨티은행A+체크카드나 산업은행체크카드의 경우는 매 카드이용 건별로 통장에 캐시백이 되다보니 그 혜택 내역 또한 한 눈에 쉽게 파악이 가능한 반면,
신한러브체크카드의 경우는 한달에 한번 캐시백이 들어온 것만 확인이 가능할 뿐 통장만봐선 어느 체크카드에서 어떤 어떤 구매를 통해 각각 얼만큼의 캐시백이 된 것인지 '카드별 & 구매항목별 구체적인 내역 파악이 안된다'는 거구요.5 카드 이용자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직관적인 확인이 어렵다는 점이 상당한 불편함으로 단점으로 느껴졌습니다.
신한러브체크카드 장점~
1. 후불교통카드 이용 금액도 카드이용 실적으로 인정해준다.
신한러브체크카드의 경우, 교통카드 이용에 따른 할인 혹은 캐시백과 같은 혜택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닌데요. 다만 이 카드를 교통카드로 이용한 금액에 대해서 카드이용 실적으로 인정을 해주기 때문에 혜택 한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좀 되더라구요.6
2. 전기요금, 전화 인터넷 등의 통신요금 결제액을 카드이용 실적으로 인정해준다.
이 카드의 경우, 전기요금, 통신요금 납부에 따른 혜택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위 1과 마찬가지로 카드이용실적으로 인정이 되기 때문에 다음 달 혜택 한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7
3. 신한러브체크카드 cgv 혜택, 나홀로족에겐 카드 영화혜택들 중 갑~
신한러브체크카드 cgv 이용 혜택은 월 1회 한정, 최대 7000원까지라는 제한만 있을 뿐~, 타 카드들의 혜택처럼 결제 인명수가 2인 이상일 때라던가 혹은 영화결제금액이 1만원 이상이어야 한다던가 하는 다른 조건들이 붙어 있지 않은데요. 그런만큼 나홀로족 혹은 다른 건 몰라도 영화만큼은 혼자봐야 기억에 오래 남더라 하는 분들껜 아주 적합한 카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신한러브체크카드, 카드 특징에 맞춰 혜택 잘 챙겨 쓰는 법 : 월별 주어진 혜택한도를 다 쓰지 못했다면 'CGV 영화 관람'을~
지출이라는 것, 매월 똑같은 금액이 쓰이는 게 아니어서 어느 달은 평소보다 조금 더 많이, 어느 달은 좀 덜 쓰게 되기도 하구요. 카드 이용처 별로 따져 보더라도, 어느 달은 마트 구매 금액이 많기도 어느 달은 외식에 쓰이는 금액이 많기도 하더라는 거죠. 그런데 카드별로 주어진 혜택 한도는 총 이용한도가 정해져 있는데다, 각 이용처별 최고 혜택한도까지 정해져 있다보니, 어떨 땐 혜택 총한도가 많이 남아 있음에도 실제 혜택은 제대로 못받고 그달을 넘겨버리는 경우도 생기더라는 건데요.
이럴 땐 고민할 필요없이 카드들고 cgv로 고고씽~
만약 다른 항목으로 카드 혜택을 보려면 당장 딱히 필요도 없을 지출을 크게 해야만 할 수도 있지만, cgv영화 관람의 경우는 영화 티켓 값이 얼마건 내 혜택한도 범위 내에서 7천원까지는 나중에 캐쉬백을 해주는만큼,
조조나 심야로 영화를 보게 되는 경우에는 영화 관람에 따른 추가 비용 없이도 문화생활이 가능하다는 점~, 또한 그렇지 않고 영화요금이 가장 비싼 주말 낮시간대에 관람을 하더라도 (cgv영화관람료가 상영관에 따라서 8천원~1만원 정도인 것으로 알고 있으니) 실제 영화 한 편 보는데 드는 비용은 1~3천원 정도 밖에 되지 않을 거고 여기에 'cj one 포인트' 같은 거라도 같이 쓰게 되면 딱히 추가 비용 발생 없이도 신작 영화 관람이 가능하니, 신한러브체크카드를 가지고 계신 분들 중에서 영화 보는 거 좋아하는 분들은 참고하셔도 좋겠습니다^^
* 신한러브체크카드, 현재는 신규발급이 중단된 상황입니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보통 카드 상품이 만들어졌을 당시에는 이것저것 혜택이 많았다가 좀 지나면서 서서히 그 혜택이 줄어들기도 하구요. 그렇지 않으면서 카드 이용자 입장에서 좀 매리트가 있다 싶으면, 단종이 되어서 더이상 발급이 안되는 경우도 보게 되는데요.
신한러브체크카드의 경우에도 현재 나와있는 체크카드들 가운데서는 그래도 나름 쓸만한 혜택을 가진 카드~였다고 보는데, 때문인지 올해 6월부터던가? 신규발급은 중단이 되었고, 현재는 기존 카드 소지자만 이용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 신한러브체크카드는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카드 중 주력으로 사용 중인 카드 가운데 하나인데요. 카드를 쓰면서 느꼈던 아쉬운 점, 그리고 이 카드만의 장점이라고 느껴졌던 것들에 대해서, 개인적인 평가를 좀 적어두도록 하겠습니다. [본문으로]
- 장단점을 이야기할 때면 보통 장점부터 언급을 하기 마련인데요. 이 포스트의 경우, '카드 혜택 챙겨 쓰는 방법'까지 이야기를 이어가려다보니 글의 흐름상 단점부터 적는 것이 매끄러울 듯 해서 이런 순서로 글을 정리했습니다. [본문으로]
- 결제일은 카드 이용자에 따라 각기 달리 정해져 있겠지만, 카드 이용일로부터 캐시백 받는 날짜까지를 계산해보면 동일한데요. 캐시백을 최소 15일 ~ 최대 40일까지 묵혀서 받는 개념, 그런만큼 이게 개인 입장에서는 크지 않은 부분이라고 하더라도 카드사 입장에서는 타 카드사에 비해 상당히 득이 되는 조건이 아닌가 싶구요, 바꾸어 말하자면 그만큼 카드 이용자에게는 불리한 조건이라고 해야겠습니다. [본문으로]
- 물론 카드 이용 당시에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통해 건별 안내가 되기는 하지만, 휴대폰 문자의 경우 시일이 지나면 삭제하는 경우가 많다고 봤을 때, 각 건별로 통장에 인자가 되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고 해야겠습니다. [본문으로]
- 참고로, 한 사람이 두 종류 이상의 신한체크카드를 가진 경우~에 대해서 언급을 좀 더 이어갔으면 하는데요. 신한 체크카드 캐시백 계좌 기준에 따르면 복수의 신한체크카드 이용 시 캐시백이 각 카드별 연계 계좌로 보내지는 것이 아니라 가장 최근에 발급된 체크카드의 연계계좌로 통합해서 되게끔 되어 있더라는 거구요. 실제 제 경우도 결제계좌가 각기 다른 복수의 신한 체크카드를 가지고 있는데, 캐시백이 된 걸 보면 카드 구분 없이, 결제 건별 구분도 없이 한 통장에 몰아서 캐시백이 되어 있더라구요. [본문으로]
- 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된 체크카드의 경우, 각 카드별로 그 사용금액을 실적으로 포함시켜 주는 경우도 포함시키지 않는 경우도 있던데요. 신한러브체크카드의 경우는 교통카드 이용금액도 실적으로 더해준다는 점~, 그런만큼 월 얼마 이상은 써야 다음달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한도 충족 면에 있어서는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본문으로]
- 체크카드를 이용한 공과금 납부~, 일부 카드를 제외하고는 모두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다만 공과금 납부 금액을 카드이용 금액으로 포함시키느냐 그렇지 않느냐는 카드마다 제각각, 그런데 신한러브체크카드의 경우는 전기요금 자동이체, 휴대전화 요금 자동이체, 인터넷 요금 자동이체까지도 모두 카드 이용 실적으로 포함을 시켜주고 있어서 월 이용실적이 많아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본문으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