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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지코지2

[사진] 새, 비상하다 - 하나, 둘, 그리고, 넷... [사진] 새, 비상하다 - 하나, 둘, 그리고, 넷... 자는 듯 마는 듯.... 그렇게 생각이 생각을 물던 긴 밤시간을 지나, 이른 아침 카메라와 함께 숙소 밖을 둘러봅니다. 그리고, 이내 다다른 바다, 그리고, 언덕... 그 위를 유영하는 갈매기 한 마리... 아니, 두 마리의 기러기...?? 그리고, 네 마리의 갈매기 편대.... 그렇게 잠깐의 비추임 뒤에 사라져간 그들... 그 짦은 순간을, 다행히도 사진 속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휘닉스 아일랜드 쪽에서 섭지코지로 향하던 그 길,,, "새... 그래, 너를 만나다"... 2010. 10. 26.
[사진 & 시] 둥지를 떠나지 못하는 새... 너를 바라보며, "김소월의 산"을 읊조려보다. [사진 & 시] 둥지를 떠나지 못하는 새... 너를 바라보며, "김소월의 산"을 읊조려보다. 여간해선 도심에서는 만나보기 쉽지 않은 새..., 그리고, 둥지... 그래서, 이 광경을 가만히 흘려버릴 수는 없었습니다. 집중해 보지 않으면, 분간이 어려울지도 모를 장면을 흐릿하지만 한 컷, 멀지만 또 한 컷... 그렇게 찬찬히 셔터를 눌러 봅니다. ... 겨울의 한복판, 휘닉스 아일랜드 방향에서 섭지코지로 향하는 그 길, 앙상한 가지 위에 내려차린 둥지, 그리고, 새를 만나다 ... 산 김소월 (金素月 , 1902.8.6~1934.12.24) 산(山)새도 오리나무 위에서 운다. 산(山)새는 왜 우노, 시메 산(山)골 령(嶺) 넘어 갈라고 그래서 울지. 눈은 나리네, 와서 덮이네. 오늘도 하룻길 칠팔십리(七八.. 2010.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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