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속씨식물문6

[사진 - 꽃]... 개망초 (=Erigeron annuus, 왜풀, 망국초, 개망풀, 넓은잎잔꽃풀)... [사진 - 꽃]... 개망초 (=Erigeron annuus, 왜풀, 망국초, 개망풀, 넓은잎잔꽃풀)... 일제 강점기... 그 즈음에 우리나라에 들어와, 이제는 귀화식물로 자리잡게 되었다는, 개망초... 질기고 강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들꽃인만큼, 개화기면 어디서건 만나볼 수 있는 꽃입니다. 망초와 개망초의 구분, 쉽지 않아서... 언젠가는 구분법을 알아보기도 했었는데요. 꽃이 둘다 작은 축에 속하지만, 꽃이 좀 더 작은 쪽이 망초, 좀 더 큰쪽이 개망초.... 그렇게 구분하는 것이 가장 쉽겠더라구요^^ ... 개망초, 꽃의 크기가 작은만큼 선명하고 괜찮은 사진을 찍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 ... 개망초 가지 가지들~ ... ... 개망초 ... 국화과의 두해살이풀로 번식력이 강하며, 주로 .. 2010. 11. 18.
[사진 - 꽃] 이제는 내년을 기약해야 할, 코스모스 꽃~ [사진 - 꽃] 이제는 내년을 기약해야 할, 코스모스 꽃~ 예전, 제가 클 때만 해도.... 개나리는 봄꽃, 코스모스는 가을꽃이라는 구분이 비교적 명확했었는데... 요즘은 꽃들이 시도때도 없이 피고 또피는 바람에, 뭐가 봄꽃인지 뭐가 가을꽃인지 개념 자체가 흐릿해져 버린 듯 싶습니다.;;; 실제, 올해도 코스모스꽃은 가을에만 본 게 아니라 봄에도 봤던 듯 싶은데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고 보니, 지난 번 찍었던 코스모스 사진이 올해의 마지막 코스모스꽃 사진이었겠구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더 늦기 전에,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었던~~ 그 모습들... 블로그에 올려두려구요~^^ ... 살사리꽃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코스모스꽃 ... ... 코스모스 ... 코스모스는 흰색, 빨간색, 분홍색 등의 꽃을 피우.. 2010. 11. 10.
[사진 - 꽃] 클로버 꽃, 노을로 물들다~ [사진 - 꽃] 클로버 꽃, 노을로 물들다~ 아주 오래간만에 클로버 군락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거의 전자동적으로 네잎클로버가 있나해서 쪼그려앉은 저를 발견할 수 있었구요.^^;; 그러면서, 예전 누군가... "사람들이 행복이라는 꽃말을 가진 세잎클로버 대신에, 행운이라는 꽃말을 가진 네잎클로버 만을 애써 찾고 희망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했던 말도 함께 기억이 났는데요. 저는 뭐, '행운이든 행복이든 아무려면 어떨까' 싶고, '둘 중 하나라도 좋겠다' 싶어서, 클로버를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그리고 좀 더 지나쳐 걸어가는데, 핫...; 이번에는 처음의 군락보다 훨씬 더 넓은 면적의 군락이 자리하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거기에는 저는 생전 처음보는 듯? 싶은 꽃들이 피어있었습니다.^^; 이름하여 클로버 .. 2010. 11. 6.
[사진] 보라색 꽃 #1... 송엽국 (사철채송화, 솔잎국화) [사진] 보라색 꽃 #1... 송엽국 (사철채송화, 솔잎국화) 송엽국 소복히 피어있는 길을 지나다, 가만히 지나치지 못하고 결국은 사진 몇 장을 찍어봅니다.^^ 그런데, 그 사진이 그 사진.... ㄷㄷㄷ 이렇게 엇비슷하다 못해 똑같은 사진만 찍어대다니... '위치라도 좀 바꿔볼 걸'이라는 후회가 절로 됩니다.;; 사진 속의 꽃... 이걸 보라색 꽃이라 해야 좋을지, 자주색 꽃이라 해야 좋을지....;; 24색은 커녕, 12색 크레파스도 제대로 다 챙겨 다녀보지 못한 학창시절을 보냈던 저로서는...ㄷㄷㄷ; 아무래도 이거야말로, '기초학력 미달의 전형적인 예가 아닌런지'라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ㅋㅋㅋㅋ ..... 송엽국 ..... '마치 소나무의 잎과 같은 모양을 한, 잎이 달린 국화'라는 뜻을 가진 송엽국.. 2010. 10. 16.
"고로쇠수액" 이야기... & 울릉도 "우산고로쇠"를 맛보다.^^ 고로쇠수액 이야기... & 달콤 쌉싸름하고 향긋한 맛의 울릉도 "우산고로쇠"를 맛보다.^^ 나이가 들면들수록, 자꾸만 관심이 더하게 되는 분야... 바로, "건강"에 관한 것이 아니겠나 싶습니다^^ 예전에는 식감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입에도 대지 않던 죽과 찰떡을, 이제는 건강에 이롭다며 챙겨가며 먹게된 나이... 예전에는 맹물이면 맹물, 뭔가가 우려진 차면 차지, 적당히 들큰한 맛의 고로쇠수액을 뭐하러 돈을 줘가면서까지 사먹나 그랬었지만, 이제는 건강에 이롭다는 이유로 "한 박스 더~"를 외치며 부탁까지 해서 챙겨먹게 된 나이....^^ 생각해보면 일견 서글프기도 하지만, 또 한편 생각해보면, 예전에 이렇게 미리 좀 건강을 챙겼더라면 더 좋지 않았겠나라는 마음도 듭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글은 고로쇠수.. 2010. 9. 12.
[사진 & 시] 진달래꽃 (참꽃, 두견화) [사진 & 시] 진달래꽃 ( = 참꽃 = 두견화 ) 봄이면 피어나는, 진달래꽃... 꽃을 바라보며, 소월 김정식의 시 '진달래꽃'을 되뇌어 봅니다. 진달래꽃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우리다. 영변(寧邊)에 약산(藥山)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김소월 (金素月 , 1902.8.6~1934.12.24) ... 2010 올림픽공원에서 ... * 학명 : Rhododendron mucronulatum Turcz. var. mucronulatum * 분류 : 식물(계) >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진달래(목) > 진달래(과) > 진달래.. 2010. 8. 1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