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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16

[사진] 하늘 #5... 구름, 흩뿌려지다~ [사진] 하늘 #5... 구름, 흩뿌려지다~ 세상 모든 것 가운데 가장 변화무쌍한 무엇.... 누군가가 제게 그게 무얼지 꼽아보라고 한다면, 아마도 하늘, 그리고, 바다를 이야기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느 하루 똑같은 느낌의 하늘이 없고, 어느 하루 똑같은 느낌의 바다도 없기에.... 어쩌면 그래서 하늘과 바다는 늘 제겐 동경의 대상인지도 모르겠구요.^^ 우중충하기 짝이 없는 날의 하늘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그만큼이나 밝고 맑은 하늘도, 사진 속처럼 어지러이 구름에 덮여있는 하늘도 좋아하구요. 일년에 몇번 정도는 이 엇비슷한 하늘을 만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날, 이곳, 이때의 하늘이란, 단 하나 뿐... 그래서,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하늘과 구름과 내가 함께했던 그 찰나를 말이죠.^^ ... 같은.. 2010. 11. 11.
[사진] 새, 비상하다 - 하나, 둘, 그리고, 넷... [사진] 새, 비상하다 - 하나, 둘, 그리고, 넷... 자는 듯 마는 듯.... 그렇게 생각이 생각을 물던 긴 밤시간을 지나, 이른 아침 카메라와 함께 숙소 밖을 둘러봅니다. 그리고, 이내 다다른 바다, 그리고, 언덕... 그 위를 유영하는 갈매기 한 마리... 아니, 두 마리의 기러기...?? 그리고, 네 마리의 갈매기 편대.... 그렇게 잠깐의 비추임 뒤에 사라져간 그들... 그 짦은 순간을, 다행히도 사진 속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휘닉스 아일랜드 쪽에서 섭지코지로 향하던 그 길,,, "새... 그래, 너를 만나다"... 2010. 10. 26.
[사진] 하늘 #4... 가을 하늘을 달리다~ [사진] 하늘 #4... 가을 하늘을 달리다~ 이런 모양, 저런 모양의 각기 다른 구름들이 서로의 자태를 뽐내기에 여념이 없는.... 이맘때의 가을 하늘은 거의 매일이 이렇게 아름답기만 합니다.^^ 변화무쌍한 하늘... 그 아래에서 또다른 변화무쌍함을 드러내는 구름... 이런 하늘과 구름은 어쩌면 지금이 아니면 만나기 어려울지도 모르겠습니다.^^ ... 창공 그 가운데에 서있는 나, 혹은, 너 ... ... 전력 질주 ... ... 거북?, 웃으며 하늘 날다 ... ... 그저 다시, 구름일 뿐 ... 2010. 10. 8.
[사진] 하늘 #3... 가을 하늘, 물결치는 노을 속으로~ [사진] 하늘 #3... 가을 하늘, 물결치는 노을 속으로~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멋진 가을 하늘... 그래서 요즘은 아침 저녁 가릴 것 없이 카메라를 가져다대기만 해도, 그럴 듯한 사진이 찍혀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런 하늘 사진, 풍경 사진을 찍어 바라볼 때면, 매번 '결과물이 좀 더 넓게 나오면 좋겠다'는 아쉬움도 함께 생깁니다. 광각에 대한 목마름... 이건 언제쯤 해결이 될까요?^^; 2010. 10. 6.
[사진] 하늘 #2... 가을, 동쪽 하늘이 물들기 시작할 무렵 [사진] 하늘 #2... 가을, 동쪽 하늘이 물들기 시작할 무렵 문득 방충망 사이로 하늘을 올려다 봤습니다. 불그스레 물들기 시작한 동쪽 하늘에 서로 각기 다른 모양을 뽐내며 점점이 떠있는 구름들... 아름다웠습니다. 물론, 서쪽 하늘의 그 붉은 빛에야 비할 바가 아니겠지만, 흐릿하게나마 서서히 붉은 빛을 드리우기 시작한 동쪽의 하늘도 그 나름의 멋은 있었습니다. ... 방충망 사이로 보이는 하늘 ... ... 서서히 노을지기 시작하는 동쪽하늘 ... 색감이나 구도 면에서 조금 괜찮다 싶은 사진은 전선이 도드라지고, 전선이 찍히지 않은 사진은 그만큼의 느낌이 나질 않고..... 그래도 너저분한 건 보기 싫어서 가급적 선이 눈에 띄지 않을 사진들로만 골라봤습니다. 2010. 10. 2.
[사진] 하늘 #1... 해를 가린 구름 [사진] 하늘 #1... 해를 가린 구름 푸른 하늘에 점점이 떠있는 하얀 구름, 그에 더해, 그 구름 중 하나 정도에 살짝 가려진 해... 아주 가끔, 이런 멋진 하늘을 마주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 왠지모를 신비로움과 왠지 모를 상서로움이 함께 느껴지는, 어느 멋진 가을 하늘 ... 2010.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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