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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6

[사진 - 꽃] 이제는 내년을 기약해야 할, 코스모스 꽃~ [사진 - 꽃] 이제는 내년을 기약해야 할, 코스모스 꽃~ 예전, 제가 클 때만 해도.... 개나리는 봄꽃, 코스모스는 가을꽃이라는 구분이 비교적 명확했었는데... 요즘은 꽃들이 시도때도 없이 피고 또피는 바람에, 뭐가 봄꽃인지 뭐가 가을꽃인지 개념 자체가 흐릿해져 버린 듯 싶습니다.;;; 실제, 올해도 코스모스꽃은 가을에만 본 게 아니라 봄에도 봤던 듯 싶은데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고 보니, 지난 번 찍었던 코스모스 사진이 올해의 마지막 코스모스꽃 사진이었겠구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더 늦기 전에,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었던~~ 그 모습들... 블로그에 올려두려구요~^^ ... 살사리꽃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코스모스꽃 ... ... 코스모스 ... 코스모스는 흰색, 빨간색, 분홍색 등의 꽃을 피우.. 2010. 11. 10.
[사진 - 꽃] 클로버 꽃, 노을로 물들다~ [사진 - 꽃] 클로버 꽃, 노을로 물들다~ 아주 오래간만에 클로버 군락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거의 전자동적으로 네잎클로버가 있나해서 쪼그려앉은 저를 발견할 수 있었구요.^^;; 그러면서, 예전 누군가... "사람들이 행복이라는 꽃말을 가진 세잎클로버 대신에, 행운이라는 꽃말을 가진 네잎클로버 만을 애써 찾고 희망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했던 말도 함께 기억이 났는데요. 저는 뭐, '행운이든 행복이든 아무려면 어떨까' 싶고, '둘 중 하나라도 좋겠다' 싶어서, 클로버를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그리고 좀 더 지나쳐 걸어가는데, 핫...; 이번에는 처음의 군락보다 훨씬 더 넓은 면적의 군락이 자리하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거기에는 저는 생전 처음보는 듯? 싶은 꽃들이 피어있었습니다.^^; 이름하여 클로버 .. 2010. 11. 6.
[사진] 보라색 꽃 #1... 송엽국 (사철채송화, 솔잎국화) [사진] 보라색 꽃 #1... 송엽국 (사철채송화, 솔잎국화) 송엽국 소복히 피어있는 길을 지나다, 가만히 지나치지 못하고 결국은 사진 몇 장을 찍어봅니다.^^ 그런데, 그 사진이 그 사진.... ㄷㄷㄷ 이렇게 엇비슷하다 못해 똑같은 사진만 찍어대다니... '위치라도 좀 바꿔볼 걸'이라는 후회가 절로 됩니다.;; 사진 속의 꽃... 이걸 보라색 꽃이라 해야 좋을지, 자주색 꽃이라 해야 좋을지....;; 24색은 커녕, 12색 크레파스도 제대로 다 챙겨 다녀보지 못한 학창시절을 보냈던 저로서는...ㄷㄷㄷ; 아무래도 이거야말로, '기초학력 미달의 전형적인 예가 아닌런지'라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ㅋㅋㅋㅋ ..... 송엽국 ..... '마치 소나무의 잎과 같은 모양을 한, 잎이 달린 국화'라는 뜻을 가진 송엽국.. 2010. 10. 16.
[사진 - 꽃] 흰꽃나도샤프란 (실난, 개상사화, 기생란, 달래꽃무릇, Z.candida, White amaryllis, White rain lily) [사진 - 꽃] 흰꽃나도샤프란 (= 실난 = 개상사화= 기생란 = 달래꽃무릇 = Z.candida = White amaryllis = White rain lily) 길을 지나다 말라푸석해진 흙바닥에 피어있던 한무리의 꽃을 발견했습니다. 어디서 본 듯 싶기도, 처음 보는 것 같기도 했던, 꽃... 정체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찍어봅니다. 이제, 컴퓨터를 켜고 이와 유사한 꽃 사진을 찾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처음 찾아낸 유사한 사진, 그 사진 속의 주인공은 '산자고'였습니다. 화면을 확대시켜 이리저리 대조를 시작합니다. 비슷하나 똑같진 않은 듯 합니다.;; 그러다, 흰꽃나도샤프란이라는 꽃 이름을 발견합니다. 사진을 찾아봅니다. 그런데, 이 역시 사진이 비슷한 듯 다르게 보입니다. 이유는 제가 찍어온.. 2010. 10. 13.
[사진 - 고양이]... "냥이의 포즈, 휴(休) & 경계"... [사진 - 고양이]... "냥이의 포즈, 휴(休) & 경계"... 하나부터 열까지... 그 무엇도 계획대로 되지 않는 날이 있습니다. 힘에 겹기도, 짜증스럽기도, 받아들이기 쉽지 않기도 한, 그런 어느 날... 따스한 봄 햇살 아래, 한껏 기지개를 켠 채 자리를 잡고 엇비슷이 누워있는 고양이 한마리를 만났습니다. 조금은 귀찮은 듯..., 또 조금은 노곤한 듯... 그렇게, 사지를 쭉 뻗어 누운 채였지만, 그러나, 경계의 눈빛 만은 거두지 않고 있는 냥이....^^ 순간, 그저 냥이를 바라보느라 상황을 잊어버렸습니다. 그리곤 사진기를 꺼내 셔터를 눌러봅니다~ ... 조금 원거리에서 한 컷 ... ... 한 발 근거리에서 또 한 컷 ... ..... 고양이 ..... * 학명 : Felis catus * 분.. 2010. 10. 12.
[사진 & 시] 진달래꽃 (참꽃, 두견화) [사진 & 시] 진달래꽃 ( = 참꽃 = 두견화 ) 봄이면 피어나는, 진달래꽃... 꽃을 바라보며, 소월 김정식의 시 '진달래꽃'을 되뇌어 봅니다. 진달래꽃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우리다. 영변(寧邊)에 약산(藥山)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김소월 (金素月 , 1902.8.6~1934.12.24) ... 2010 올림픽공원에서 ... * 학명 : Rhododendron mucronulatum Turcz. var. mucronulatum * 분류 : 식물(계) >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진달래(목) > 진달래(과) > 진달래.. 2010.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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