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꽃] 이제는 내년을 기약해야 할, 코스모스 꽃~
[사진 - 꽃] 이제는 내년을 기약해야 할, 코스모스 꽃~ 예전, 제가 클 때만 해도.... 개나리는 봄꽃, 코스모스는 가을꽃이라는 구분이 비교적 명확했었는데... 요즘은 꽃들이 시도때도 없이 피고 또피는 바람에, 뭐가 봄꽃인지 뭐가 가을꽃인지 개념 자체가 흐릿해져 버린 듯 싶습니다.;;; 실제, 올해도 코스모스꽃은 가을에만 본 게 아니라 봄에도 봤던 듯 싶은데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고 보니, 지난 번 찍었던 코스모스 사진이 올해의 마지막 코스모스꽃 사진이었겠구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더 늦기 전에,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었던~~ 그 모습들... 블로그에 올려두려구요~^^ ... 살사리꽃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코스모스꽃 ... ... 코스모스 ... 코스모스는 흰색, 빨간색, 분홍색 등의 꽃을 피우..
2010. 11. 10.
[사진 - 꽃] 흰꽃나도샤프란 (실난, 개상사화, 기생란, 달래꽃무릇, Z.candida, White amaryllis, White rain lily)
[사진 - 꽃] 흰꽃나도샤프란 (= 실난 = 개상사화= 기생란 = 달래꽃무릇 = Z.candida = White amaryllis = White rain lily) 길을 지나다 말라푸석해진 흙바닥에 피어있던 한무리의 꽃을 발견했습니다. 어디서 본 듯 싶기도, 처음 보는 것 같기도 했던, 꽃... 정체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찍어봅니다. 이제, 컴퓨터를 켜고 이와 유사한 꽃 사진을 찾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처음 찾아낸 유사한 사진, 그 사진 속의 주인공은 '산자고'였습니다. 화면을 확대시켜 이리저리 대조를 시작합니다. 비슷하나 똑같진 않은 듯 합니다.;; 그러다, 흰꽃나도샤프란이라는 꽃 이름을 발견합니다. 사진을 찾아봅니다. 그런데, 이 역시 사진이 비슷한 듯 다르게 보입니다. 이유는 제가 찍어온..
2010. 10. 13.
[사진 - 고양이]... "냥이의 포즈, 휴(休) & 경계"...
[사진 - 고양이]... "냥이의 포즈, 휴(休) & 경계"... 하나부터 열까지... 그 무엇도 계획대로 되지 않는 날이 있습니다. 힘에 겹기도, 짜증스럽기도, 받아들이기 쉽지 않기도 한, 그런 어느 날... 따스한 봄 햇살 아래, 한껏 기지개를 켠 채 자리를 잡고 엇비슷이 누워있는 고양이 한마리를 만났습니다. 조금은 귀찮은 듯..., 또 조금은 노곤한 듯... 그렇게, 사지를 쭉 뻗어 누운 채였지만, 그러나, 경계의 눈빛 만은 거두지 않고 있는 냥이....^^ 순간, 그저 냥이를 바라보느라 상황을 잊어버렸습니다. 그리곤 사진기를 꺼내 셔터를 눌러봅니다~ ... 조금 원거리에서 한 컷 ... ... 한 발 근거리에서 또 한 컷 ... ..... 고양이 ..... * 학명 : Felis catus * 분..
2010.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