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신 블로그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의원인 박경신씨의 블로그에 '세상의 기원(세상의 근원)'이라는 그림이 올라오면서 또 한번 논란이 되고 있네요;

'박경신 블로그'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의원인 박경신씨의 블로그에 '세상의 기원(세상의 근원)'이라는 그림이 올라오면서 또 한번 논란이 되고 있네요;


기본적으론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조금은 보수적인 입장에서 바라보는 편이지만, 이제까지 이런 문제가 있을 때면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만 생각을 해왔었던 까닭에, 요 몇일 동안 계속되고 있는 박경신씨의 블로그 글에 대한 논란을 지켜보면서, '표현의 자유와 사회통념 사이의 상충', '개인의 자유와 법규와 같은 강제된 규정 사이의 상충' 같은 다소 무거운 주제에 대해서 저도 꽤 간만에 생각이란 걸 좀 해보게 되었는데요;

박경신씨의 주장에 대해선 원론적으로는 수긍이 되는 면도 있었지만, 제 생각엔 모든 사람이 별 제한없이 다 볼 수 있는 블로그라는 공간에 올리기에는 적절치 못한 사진이 아니었을까 싶더라구요.


그런데 그러던 찰나에, 이번에는 '검열자일기 #7 보지 못한 사람들을 위하여'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서 '19c 프랑스의 사실주의 화가, 귀스타브 쿠르베'의 그림 "세상의 기원"이 소개가 되었고, 그러면서 그게 또 이슈가 되고 있는 건데요.

박경신씨의 블로그 "박경신 자료실"은 네이버 블로그인데다 개설된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 블로그여선지^[각주:1] '다음'에서는 직접 방문할 수 있는 링크가 아직 없더라구요;
그래서 링크를 걸어보구요 -> http://blog.naver.com/kyungsinpark


암튼 저도 이번에 처음으로 접한 "세상의 기원"이라는 작품을 통해서, '예술과 외설은 한끝 차이'라는 말을 조금은 이해하게 되었답니다;;

1. 보니까 작년 10월부터 글이 올라왔더라구요.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