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웬만해선 맛있는 조합 #1... 던킨도너츠 "스트로베리 필드 & 던킨 커피"...

[리뷰] 웬만해선 맛있는 조합 #1... 던킨도너츠 "스트로베리 필드 & 던킨 커피"...


평소, 단 것을 그리 많이 즐기는 편은 아닙니다.
다만 아주 기분이 꿀꿀할 때, 입맛이 똑!하고 떨어져버렸을 때, 기타등등의 경우에는 이야기가 좀 달라지는데요^^;;;


이런 때면, 기분을 업시켜주며, 행복하게 해주며, 입맛이 돌아오게 하는...ㅎㅎ, 마법같은 재주를 가진 "단 것"을 찾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그 대표주자 중 하나가 바로 이 글에서 소개할 던킨의 "스트로베리필드 & 커피" 조합이 되겠습니다.


일단 저의 머리 속에는 던킨의 도너츠하면, 필드, 필드 중에서도 스트로베리 필드가 가장 먼저 떠오르구요.
평소에 커피 기타 차 종류를 상당히 좋아하는데다, 아시다시피 던킨 커피가 가격대비 만족인 측면이 상당히 강해서, 이 조합...
꽤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렇다면, 제목에는 왜 '왠만해선'??이라는 단서를 달았을까?
가는 날이 장날인지, 오는 날이 장날인지;;, 아무튼 하필이면 가장 최근에 이 조합을 사먹었던 사진 속 그날의 경우에는 맛이 너무 없었기 때문인데요.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스트로베리 필드야 대충 그맛이 그맛, 딸기잼 맛이 달라질 것도 아니고 설탕 파우더 맛이 달라질 것도 아니어서 차이가 날 여지가 별로 없다고 보고^[각주:1], 그날의 에러는 정확히는 커피에 있었으니, '상당히 오래된 원두로 뽑은 맛?'이라고 해야할까요? 아무튼 처음으로 톨사이즈가 많다고 느껴지면서 톨로 주문한 걸 후회까지 했다는 거죠;;


결국 그래서 "왠만해선"이라는 수식어를 붙여봤구요.

그렇지만 던킨 커피, 정말 왠만해선 맛있으니....^^
혹시 당첨이 잘못되서^[각주:2] 커피 맛이 별로라고 느껴지시더라도, 너무 실망하지 마시고 다음 번엔 다른 지점에서 재시도해보시라는 추천을 하고 싶습니다~^[각주:3]

 

... 아직 커피맛을 보기 전, 이때까지만 해도 기대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

... 그러나 맛없는 커피에, 커피 양이 도통 줄어들지 않았는데요;; ...

... 결국, 뚜껑을 열어 확인해보니, 절반도 더 남아 있었구요.
커피 맛이 왠만은해야 필드도 함께 먹어주겠는데, 너무 맛이 없으니 그날은 필드에도 손이 잘 안가더라구요 ...

1. 실제로 이날의 경우는, 커피부터 몇모금 마셔보다가 맛이 너무 없어서, 스트로베리 필드는 나중에 따로 먹었답니다... [본문으로]
2. 날짜 당첨이든, 지점 당첨이든 간에, 아무튼 매사가 당첨은 잘되고 볼일인 것 같아요^^;; [본문으로]
3. 저도 그 지점엔 다시 갈 생각이 없네요;;;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