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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식 이름짓기] 황당 이름짓기의 결정판? - '조선식 이름짓기'는 보니까 '조선 천민 이름짓기' 같네요;;
인디언식부터 시작해서 각종 이름짓기 방식들이 이슈가 되더니, 급기야 '조선식 이름짓기'라는 키워드까지 떴네요.
그런데 제목만 듣고선, 아무래도 우리 이름이니까 가장 친근하고 괜찮은 이름이 많을 것 같아서 기대를 했었던 '조선식 이름들'~
그러나 실제로 확인을 해봤더니, 이게 뭔가요?ㅋㅋ;
진짜 눈을 씻고 찾아봐도 생년부터 월, 일까지, 각각의 뜻으로 보나 뜻을 조합해 보나 좋은 의미다 싶은 게 없구요-,.-;;;
맨 '욕 아니면, 나라 팔아먹고, 그도 아니면 황당한 잡일하는 사람'만 그득한게ㅋㅋㅋ, 이건 진짜 헐 싶으면서, 어느 포인트에서 웃어줘야할지 애매~하네요ㄷㄷㄷ
그리고 이런 이름짓기 방식들, 보면서 '이거 출처가 어디지?', '어디에 근거한 자룐가?' 그런 의문이 좀 들었는데, 이번 조선식 이름짓기 방식의 경우엔 그런 궁금증이 훨씬 더 커지는 느낌이었구요.
암튼 '조선식 이름짓기'라는 거, 제목은 '조선식 이름짓기'라고만 적혀 있지만, 내용을 보면 그냥 조선식 이름이 아니라 '조선 천민 이름짓는 방법'으로 고안된 자료같구요. 1
쭉 읽어보시면, 어느 조합으로 어떻게 만들더라도 황당하거나, 기분 나쁠만한 그런 이름이 주를 이루고 있음을 확인하실 수 있을텐데요ㅋㅋㅋ;
재미삼아 해보는 거라고는 해도, 이왕 법칙을 만드는 김에 양반이나 왕족에게 어울릴 법한 귀한 이름들로 '이름짓기 표'가 만들어졌더라면 자기가 듣기에도 남이 부르기에도 훨씬 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이 남네요^^;
- 조선식 이름짓기표 - 2
인디언식부터 시작해서 각종 이름짓기 방식들이 이슈가 되더니, 급기야 '조선식 이름짓기'라는 키워드까지 떴네요.
그런데 제목만 듣고선, 아무래도 우리 이름이니까 가장 친근하고 괜찮은 이름이 많을 것 같아서 기대를 했었던 '조선식 이름들'~
그러나 실제로 확인을 해봤더니, 이게 뭔가요?ㅋㅋ;
진짜 눈을 씻고 찾아봐도 생년부터 월, 일까지, 각각의 뜻으로 보나 뜻을 조합해 보나 좋은 의미다 싶은 게 없구요-,.-;;;
맨 '욕 아니면, 나라 팔아먹고, 그도 아니면 황당한 잡일하는 사람'만 그득한게ㅋㅋㅋ, 이건 진짜 헐 싶으면서, 어느 포인트에서 웃어줘야할지 애매~하네요ㄷㄷㄷ
그리고 이런 이름짓기 방식들, 보면서 '이거 출처가 어디지?', '어디에 근거한 자룐가?' 그런 의문이 좀 들었는데, 이번 조선식 이름짓기 방식의 경우엔 그런 궁금증이 훨씬 더 커지는 느낌이었구요.
암튼 '조선식 이름짓기'라는 거, 제목은 '조선식 이름짓기'라고만 적혀 있지만, 내용을 보면 그냥 조선식 이름이 아니라 '조선 천민 이름짓는 방법'으로 고안된 자료같구요. 1
쭉 읽어보시면, 어느 조합으로 어떻게 만들더라도 황당하거나, 기분 나쁠만한 그런 이름이 주를 이루고 있음을 확인하실 수 있을텐데요ㅋㅋㅋ;
재미삼아 해보는 거라고는 해도, 이왕 법칙을 만드는 김에 양반이나 왕족에게 어울릴 법한 귀한 이름들로 '이름짓기 표'가 만들어졌더라면 자기가 듣기에도 남이 부르기에도 훨씬 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이 남네요^^;
자신이 태어난 해의 마지막자리 | 자신이 태어난 달 | 자신이 태어난 날 |
***0년 - 물레방앗간에서 ***1년 - 밤마다 ***2년 - 눈코 뜰새 없이 ***3년 - 허구헌 날 ***4년 - 소싯적 ***5년 - 빌어먹을 ***6년 - 처먹기만 하고 ***7년 - 배때지가 불러 ***8년 - 부모 잘 만나 ***9년 - 할일 없이 |
1월 - 잡일하던 2월 - 마당쓸던 3월 - 헛간 치우던 4월 - 반란을 일으킨 5월 - 담 넘던 6월 - 족보를 산 7월 - 나라 팔아먹은 8월 - 똥 치우던 9월 - 기생집만 드나들던 10월 - 밤일만 잘하던 11월 - 나무 패던 12월 - 배곯던 |
1일 - 덕순이 2일 - 노비들의 왕 3일 - 김대감네 종 4일 - 이대감네 종 5일 - 박대감네 종 6일 - 산적 두목 7일 - 왜나라 앞잡이 8일 - 청나라 앞잡이 9일 - 방자 10일 - 내시들의 왕 11일 - 기둥 서방 12일 - 기생오라비 13일 - 백정 14일 - 거지들의 왕 15일 - 막내 거지 16일 - 거지들의 No.2 17일 - 초보 내시 18일 - 거렁뱅이 19일 - 동네 바보 20일 - 욕쟁이 할머니 21일 - 귀양살이하던 양반 22일 - 관노 23일 - 추노꾼 24일 - 탐관오리 25일 - 노름꾼 26일 - 아부떨던 이방 27일 - 명나라 왕서방 28일 - 몰락한 역적 가문 장자 29일 - 어미 기생 30일 - 끝순이 31일 - 말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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