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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순위 & 리뷰] 12라운드2차경연 나가수 순위 - 박완규1위, 테이7위, 12R탈락자 테이

by 리뷰앤리뷰 2012.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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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순위 & 리뷰] 12라운드2차경연 나가수 순위 - 박완규1위, 테이7위, 12R탈락자 테이


'나는 가수다', 이번 나가수 12라운드 2차 경연의 주제는 지난 주에 이미 소개가 되었듯이 '영화ost와 드라마ost 수록곡 중에서 가수 본인이 가장 부르고 싶은 곡을 골라서 노래하는 것'이었어요.

그런데 이번 본경연의 결과, 놀랍게도 1위와 7위의 순위가 지난 중간평가 때와 같았고, 뿐만 아니라 마침 이번 주에는 명예졸업 예정자까지 있었던 상황이어서, 방송의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이 크게 느껴졌습니다.


그럼 이번 12라운드 2차 본경연 무대에 대한 순위 정리부터 하구요~


순위


가수 & 곡명


1


박완규 - 알렉산드라 사피나의 '하망연'


2


김경호 - 장현철의 '걸어서 하늘까지'


3


윤민수 -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각주:1]


4


거미 -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


5


신효범 - JK김동욱의 '미련한 사랑'


6


적우 -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


7


테이 - 캔의 '내 생애 봄날은'



이번 주 방송에 대한 리뷰를 간단히 적어볼께요~^^

* 박완규의 '하망연', 중간평가 때부터 기대하게 만들더니 역시 최고였어요^^
하망연이라는 곡, 저도 대장금은 나름 다시보기 좀 했던 사람인데ㅎㅎ, 그런데도 처음에 박완규의 미션곡 제목을 듣고선 '무슨 곡이지?' 그랬었거든요? 그러다가 노래를 듣고서야 '아, 이곡이구나' 그랬구요^^;
그런데 이렇게까지 대중에게 별로 알려지지 않은 곡을 다른 가수도 아니고 하필이면 앞선 1차 경연에서 7위를 했었던 박완규가 부른다라니, 솔직히 저만해도 중간평가 무대를 통해서 그의 노래를 들어보기 전까지는 '선곡이 에러?', '탈락 가능성이 상당할텐데'라는 염려를 했었어요. 그렇지만 막상 중간평가 무대를 보고 난 후에는 그 염려가 기대로 바뀌었는데요^^
이번 2차경연 본무대에서 들려준 박완규의 '하망연'은 단순히 기술적으로만 잘 부른 노래가 아니라, 느낌이 살아있는 노래였고 무대여서, 시청자의 입장에서도 기대했던 이상으로 너무 잘 들었습니다.


* '나는 가수다'~, 멤버 구성을 할 때, 가수들의 색깔은 조금 더 다양하게, 클래스의 편차는 되도록 크지 않게끔 조율이 좀 더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가수, (저만의 느낌인지는 모르겠지만,) 맨 처음 그리고 어느 때까지만 해도 도전 가수들이 노래하는 창법이나 장르에는 어느 정도 구분이 좀 있으면서, 가수들의 노래 실력 편차는 별로 느껴지지가 않아서, 시청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 일곱 무대 모두가 만족스럽고, 나가수 미션곡 중 어떤 노래를 다시 듣더라도 즐길 수 있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의 나가수를 보면, 가수들의 창법이나 노래하는 스타일 면에서는 다양성과 특별함이 이전에 비해서 조금 덜해진 듯 하구요;;; 반면에 각 가수들의 노래 실력 편차는 상당한 듯 느껴져서 일곱 곡을 함께 듣다보면 롤러코스터 타는 느낌도 좀 있고, 좀 별로였다고 느껴지는 일부 무대가 괜찮게 느껴졌던 다른 무대의 감흥까지 줄여버리는 듯한 느낌도 받게 되었는데요.
나는 가수다가 앞으로는 이런 점들에 대해서 조금 더 신경을 써서, 이후의 나가수 무대는 '지금보다 색깔들은 조금 더 다양하게', '그러면서도 어떤 가수의 노래를 듣더라도 기대만큼 괜찮다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그렇게 잘 채워져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1. 윤민수는 이번 라운드를 끝으로 해서 명예졸업을 했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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