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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Review

케익이 급 땡길 때, 입 달래주기에 좋은 "파리바게뜨 고구마케익"~

by 리뷰앤리뷰 2010.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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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익이 급 땡길 때, 입 달래주기에 좋은 "파리바게뜨 고구마케익"~


평소 말은 "한국사람, 밥심으로 사는 거"라면서, 글로 소개하는 건 죄다 밀가루로 만든 것들...^^;
생각해보면 매일 먹는 밥보다는 아무래도 어쩌다 먹게되는 이런 것들의 사진이 한장이라도 더 찍혀지고 남겨지기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한데요;

아무튼 그래서 이번에 소개할 건, 케익입니다.
그렇지만 상상하시는 것과 같은 동그랗고 커다란 모양의 케익은 아니구요, 사각 모양을 한채 봉지에 담아져 있는 조그만 케익을 소개할까 합니다^^

 

... "파리바게뜨 고구마 케익", 봉지 앞면의 모습입니다 ...


... "파리바게뜨 고구마 케익", 봉지 뒷면의 모습이구요^^ ...


파리바게뜨...[각주:1]
예전엔 시내 나갔을 때나 한번씩 사먹곤 했었는데, 요즘은 왠만한 동네까지 다 매장이 들어와 있어서, 특별히 찾아다닐 필요없이 손쉽게 찾게되는, 빵 전문체인점 중 한곳입니다.

매장에 따라서, 진열된 것 중 일부는 생지를 이용해서 해당 매장에서 직접 굽기도 한다던데, 개인적으로 저는 체인점에서는 공장빵이라고 해야하나요? 기성빵을 주로 사먹는 편어서[각주:2], 파리바게뜨 빵 역시 봉지 빵을 선호하는 편이구요.


아무튼 그래서, 사진 속 이날의 선택은 "고구마케익"...
좀 전에 파리바게뜨 사이트에 가서 확인해 봤더니, 정확한 이름은 "촉촉한 고구마케익"이었네요^^;;

... 소개한 이미지는 빠리바게뜨 사이트 상에 올려져 있는 "촉촉한 고구마케익"에 대한 상세 설명 부분이구요.

관련해서 사견을 좀 적어보면, 파리바게뜨...
'소비자들이 매긴 가격, 맛, 모양과 관련한 평점' 부분을 가감없이 자사 홈페이지 상에 그대로 노출시키고 있는 점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
 

이 빵... 봉지에 담겨져서 유통기한까지 찍혀 있는 제품이구요.
가격은 1000원에, 크기는 대충 어른 손보다 좀 작은[각주:3] 정도라고 표현하면 될 것 같구요.

'부드럽고 촉촉한 느낌에, 크게 달지 않은 맛'이 포인트인 빵입니다.

그리고 1000원짜리 봉지빵 답게?^^ 생크림이 전혀 들어가 있지 않은데요.
그래서 저처럼 케익에 발린 생크림을 죄다 걷어내고 먹는 독특한? 식성을 가진 분들께 권하고 싶은 케익이고,

또한 보통 케익을 먹는 경우에는 장소와 시간의 제약?이 조금이라도 있다고 한다면, 이 케익의 경우에는 때와 장소의 제약을 거의 받지 않고서 먹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서, 갑자기 케익이 땡긴다 하실 때에도 입을 달래보기 좋을만한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파리바게뜨, 촉촉한 고구마케익...
강추, 완소라고 표현할 정도까진 아니지만;,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선택 아닐까 싶구요.

그런 의미에서 저도 위에서 보여지고 있는 소비자 평점과 크게 다르지 않은 정도의 점수를 주고 싶네요^^[각주:4]

  1. 빠리바게뜨, 파리바게뜨, 파리바게트...???가끔씩 저도 모르게 혼용해서 사용하곤 하는 이름들이지만, 정식 명칭은 파리바게뜨랍니다^^ [본문으로]
  2. 반대로, 직접만든 제대로 수제빵이 먹고 싶을 땐, 체인점이 아닌 곳을 찾아가곤 하구요^^ [본문으로]
  3. 여자 손 기준으로 해서, 대략 2/3쯤 되는 사이즈로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본문으로]
  4. 다만, 저는 맛과 모양 뿐만 아니라 가격도 이 정도면 80점 이상은 되지 않을까 싶은데, 그러고보니 다른 분들에 비해 제가 좀 후한 편인 것 같기도 하네요^^;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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