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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Movie&Entertainments Review

[9월11일 방송분, 나는가수다] 나가수 6라운드 2차경연 1위는 자우림, 6라운드 최종탈락자는 김조한

by 리뷰앤리뷰 2011.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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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1일 방송분, 나는가수다] 나가수 6라운드 2차경연 1위는 자우림, 6라운드 최종탈락자는 김조한


'김조한, 바비킴, 윤민수, 인순이, 자우림, 장혜진, 조관우'가 멤버로 참여했었던 나가수 6라운드 무대가 이번주 2차경연을 끝으로 마무리가 되었어요.

이번 6라운드 2차경연의 미션은 지난 주에 이미 소개가 되었다시피 '90년대 명곡을 부르는 것'이었는데요. 도전곡 모두가 말그대로 명곡들이어서 시청을 하는 입장에서도 귀가 즐거워지는 느낌이 들었었네요*^^*


그럼 일단 이번주 나가수 순위 정리부터 해두구요^^


순위


가수 & 곡명


1


자우림 - 신해철의 '재즈 카페'


2


인순이 -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3


조관우 - 김현철의 '달의 몰락'


4


장혜진 - 박상민의 '멀어져간 사람아'


5


윤민수 -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6
 

바비킴 - 윤종신의 '너의 결혼식'
 

7


김조한 -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




이번에 방송된 나가수 6라운드 2차경연에 대한 짧은 정리도 좀 해둘께요~


* 나가수 본방사수를 못했다면 '무편집동영상'이 답, 본방사수를 했더라도 '무편집동영상'은 챙겨볼만한 것 같아요^^*

이번 경연은 추석 연휴 기간에 방송이 되었잖아요?^^ 그래서 제 경우에는 평상시보다 좀 많이 왁자지껄한 분위기 가운데서 나가수를 시청했었구요. 그렇다보니까 아무래도 방송 자체에는 집중을 좀 덜하게 되더라구요; (물론 그 대신에 가족 여럿이서 각자 한마디씩 보태다보니까 시청하는 재미라는 건 좀 더 있었던 것도 같지만요^^)

암튼 그래서 이번 경연의 경우엔 뭔가 좀 아쉬워서, 연휴 끝나고서 다음에 올려진 무편집동영상 전편을 다시 한번 다 챙겨봤었는데요. 방송으로 볼 당시에는 흘려듣고 말았던 가사 부분이라던가 각곡의 느낌 같은 것들이 동영상을 통하고보니 좀더 확연히 드러나는 듯 했구요. 무편집동영상, 본방송과는 또 조금 다르게 매력이 있더라구요^^    


* 자우림, 인순이, 김조한 무대에 대하여~

자우림의 무대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 주의 중간평가를 보면서부터 관심이 갔었는데요. 이번 주 자우림의 무대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고 해야할까요?^^
시원하고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까지 전해주는게, 정말이지 '몽환적이고 고혹적인 매력이 빛났던 무대'였구요. 청중평가단이 평가한 순위도 물론 1위였지만 방송을 통해서 보기에도 이번 주의 1위는 확실히 자우림이다 싶더라구요^^

다음으로 언급하고 싶은 무대는 인순이의 '서른 즈음에'인데요.
물론 인순이라는 가수가 실력있는 가수이고, 이번에 부른 '서른 즈음에' 역시 가수 인순이만의 느낌이 잘 드러난 듯 싶기는 하지만, 지난번 '아버지'에 이어서 이번에도 노래 중간에 나레이션을 집어넣어 부르는 것을 보니까 조금은 식상한 감이 없지 않았구요. 평소에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좋아하고 즐겨 들어왔던 입장에서는 원곡에도 없던 나레이션이 노래에 들어가 있는 게 상당한 이질감으로 다가와서, 저는 인순이의 '서른 즈음에'에 후한 평가까지는 하지 못하겠더라구요;

마지막으론 김조한의 무대에 대해서인데요.
사실 지난 주 중간평가를 통해서 김조한의 미션곡이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이란 걸 알았을 때, 개인적으론 자우림의 '재즈 카페'만큼이나 이 무대에 기대를 했었는데요.
실제 이번 방송에서 보여준 무대는 제 기대보다는 조금 별로였던 것 같구요; 구체적으론 1절까지는 비교적 무난했던 것 같은데, 2절 들어가면서부터 좀 과한 듯한 느낌이 많이 들었고, 중간에 가사도 살짝 틀렸었구요.
암튼 그러면서 이번 나가수 6라운드 2차 경연에서는 김조한의 '아름다운 이별'이 7위가 되었구요. 그러면서 지난 1차경연과의 합산 결과 김조한이 6라운드 최종탈락자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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