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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남자] 애정남19회 - 애정남 성탄절 선물(착한 일 기준) / 애정남 아저씨 기준(오빠vs아저씨)
주말 저녁엔 개콘과 함께~ㅎㅎㅎ, 어제는 개그콘서트 하는 날이었는데요. 혹시 보셨나요?^^
이번 회는 올해의 마지막 방송이기도 했고, 크리스마스 당일날이기도 해서인지, 평상시보다 초대손님들이 훨씬 많이 출연을 했었는데요. 각 코너들마다 초대손님들로 인해 더욱 풍성한 웃음이 넘쳐났던 개콘이었네요^^
그럼 이 포스트에선 개콘 코너들 중에서도 올 하반기 내내 인기의 중심에 있었던 애정남 리뷰를 해볼꺼구요~
크리스마스 답게 관련 내용도 하나 있었는데, 그 얘기부터 시작할께요~*^^*
1. 애정남 '착한 일 기준'
Q : 착한 일을 하면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착한 일이란 뭔가요?
A : 연령별로 착한 일이 다르다
- 미취학아동의 경우 : 안 울면 착한 거~ㅋㅋㅋㅋ(울지만 않으면 착한 일, 그렇지만 외상에 의해서 우는 건 괜찮음) 1
- 초등학생의 경우 : 설거지, 안마, 동생 돌보기 등의 집안 일을 도와주면 착한 것~(그렇지만, 착한 일을 하려다가 일을 더 크게 만들어버렸다면 선물 못 받음ㅋㅋ)
- 중고등학생의 경우 : 원래는 선물 안받아야 하지만 특별히 선물 받을 수 있는 조건이 있으니, 크리스마스 당일에 어디 안나가고 집에만 있으면 착한 일이라네요ㅎㅎㅎㅎ
그러고보니 저도 크리스마스 때 캐롤을 들을 때마다 이게 늘 좀 궁금했었는데요. 근데 이게 진짜 애정남 질문으로 올라오게 될 줄은 또 몰랐구요ㅋㅋㅋ
암튼, 이 질문에 대한 답, 모두 다 공감이 갔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미취학아동에게 '울지만 말라'던 거랑ㅋㅋ, 중고등학생들에게 '집에만 있어 달라'고 하는 건 완전 정답이다 싶었어요~^^
2. 애정남 '아저씨와 오빠의 기준'
Q : 아저씨와 오빠의 기준은 뭔가요?
A1 : 휴대폰을 얼마나, 어떻게 활용하는지 보면, 아저씨인지 오빠인지 알 수가 있다
- 스마트폰 잠금 패턴의 복잡성 여부
(사용중인 스마트폰의 잠금 패턴이 복잡하다면 오빠 / 잠금 패턴이 슬라이드 방식으로 단순하다면 아저씨~)
- 휴대폰의 배경화면이 무엇인지를 확인해볼 것
(폰의 배경화면이 애인사진이나 본인 셀카 사진이면 오빠 / 폰 배경화면이 통신사 로고 그대로라면 아저씨~)
- 약속 장소에 도착했다던지 하는 정도의 내용을 알리는데, 문자서비스를 이용하는지 전화통화를 직접하는지 확인해 볼 것
(대중 교통을 이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방에게 '약속 장소에 다 왔다'는 말을 하려고 굳이 전화 통화를 하는 사람은 아저씨, 이런 정도는 문자로 해결을 한다면 오빠~)
A2 : 바지 지퍼가 열렸다던지 하는 치부를 들켰을 때의 반응을 확인해 보면 아저씨인지 오빠인지를 구분할 수가 있다
- 상대방이 내게 바지 지퍼가 열렸다는 말을 해왔을 때, 당황을 하면서 지퍼를 재빨리 올리려고 한다면 오빠 / 당황은 커녕 오히려 크게 웃으면서 상대방 앞에서 대놓고 지퍼를 올린다던지 그러면 아저씨~
근데, 이건 애정남이 정의를 내려준 아저씨와 오빠의 구분 자체도 웃겼지만, 11년 전에 이홍렬쇼에서 했던 거라면서 예전의 아저씨와 오빠 구분을 다시 얘기했던 게 더 웃겼던 거 같구요ㅋㅋㅋ
'노래방에 갔을 때 책 뒤에서부터 찾으면 오빠, 앞에서부터 찾으면 아저씨' & '남방을 바지 밖으로 빼입으면 오빠, 남방을 바지 안에 넣어서 입으면 아저씨' &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어 다니면 오빠, 허리에 차면 아저씨'라는 11년 전 유머를 듣는데, 예전에 내렸던 정의라지만 지금도 여전히 맞는말이다 싶으면서 너무 재미있게 들었네요~^^
그리고, 애정남이 이번에 새롭게 정한 아저씨와 오빠의 기준~
재미삼아서 여자사람인 저에게도 대입을 시켜봤는데, 저는 휴대폰 관련해선 완전 아저씨과ㅋㅋㅋㅋ, 그렇지만 지퍼가 열린 경우는 오빠과에 속하는 게 그나마 다행인 거 같구요~ 암튼 이 기준으로 아줌마와 언니의 기준을 삼지 않은게 천만다행이다 싶었네요ㅎㅎㅎ
주말 저녁엔 개콘과 함께~ㅎㅎㅎ, 어제는 개그콘서트 하는 날이었는데요. 혹시 보셨나요?^^
이번 회는 올해의 마지막 방송이기도 했고, 크리스마스 당일날이기도 해서인지, 평상시보다 초대손님들이 훨씬 많이 출연을 했었는데요. 각 코너들마다 초대손님들로 인해 더욱 풍성한 웃음이 넘쳐났던 개콘이었네요^^
그럼 이 포스트에선 개콘 코너들 중에서도 올 하반기 내내 인기의 중심에 있었던 애정남 리뷰를 해볼꺼구요~
크리스마스 답게 관련 내용도 하나 있었는데, 그 얘기부터 시작할께요~*^^*
1. 애정남 '착한 일 기준'
Q : 착한 일을 하면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착한 일이란 뭔가요?
A : 연령별로 착한 일이 다르다
- 미취학아동의 경우 : 안 울면 착한 거~ㅋㅋㅋㅋ(울지만 않으면 착한 일, 그렇지만 외상에 의해서 우는 건 괜찮음) 1
- 초등학생의 경우 : 설거지, 안마, 동생 돌보기 등의 집안 일을 도와주면 착한 것~(그렇지만, 착한 일을 하려다가 일을 더 크게 만들어버렸다면 선물 못 받음ㅋㅋ)
- 중고등학생의 경우 : 원래는 선물 안받아야 하지만 특별히 선물 받을 수 있는 조건이 있으니, 크리스마스 당일에 어디 안나가고 집에만 있으면 착한 일이라네요ㅎㅎㅎㅎ
그러고보니 저도 크리스마스 때 캐롤을 들을 때마다 이게 늘 좀 궁금했었는데요. 근데 이게 진짜 애정남 질문으로 올라오게 될 줄은 또 몰랐구요ㅋㅋㅋ
암튼, 이 질문에 대한 답, 모두 다 공감이 갔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미취학아동에게 '울지만 말라'던 거랑ㅋㅋ, 중고등학생들에게 '집에만 있어 달라'고 하는 건 완전 정답이다 싶었어요~^^
2. 애정남 '아저씨와 오빠의 기준'
Q : 아저씨와 오빠의 기준은 뭔가요?
A1 : 휴대폰을 얼마나, 어떻게 활용하는지 보면, 아저씨인지 오빠인지 알 수가 있다
- 스마트폰 잠금 패턴의 복잡성 여부
(사용중인 스마트폰의 잠금 패턴이 복잡하다면 오빠 / 잠금 패턴이 슬라이드 방식으로 단순하다면 아저씨~)
- 휴대폰의 배경화면이 무엇인지를 확인해볼 것
(폰의 배경화면이 애인사진이나 본인 셀카 사진이면 오빠 / 폰 배경화면이 통신사 로고 그대로라면 아저씨~)
- 약속 장소에 도착했다던지 하는 정도의 내용을 알리는데, 문자서비스를 이용하는지 전화통화를 직접하는지 확인해 볼 것
(대중 교통을 이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방에게 '약속 장소에 다 왔다'는 말을 하려고 굳이 전화 통화를 하는 사람은 아저씨, 이런 정도는 문자로 해결을 한다면 오빠~)
A2 : 바지 지퍼가 열렸다던지 하는 치부를 들켰을 때의 반응을 확인해 보면 아저씨인지 오빠인지를 구분할 수가 있다
- 상대방이 내게 바지 지퍼가 열렸다는 말을 해왔을 때, 당황을 하면서 지퍼를 재빨리 올리려고 한다면 오빠 / 당황은 커녕 오히려 크게 웃으면서 상대방 앞에서 대놓고 지퍼를 올린다던지 그러면 아저씨~
근데, 이건 애정남이 정의를 내려준 아저씨와 오빠의 구분 자체도 웃겼지만, 11년 전에 이홍렬쇼에서 했던 거라면서 예전의 아저씨와 오빠 구분을 다시 얘기했던 게 더 웃겼던 거 같구요ㅋㅋㅋ
'노래방에 갔을 때 책 뒤에서부터 찾으면 오빠, 앞에서부터 찾으면 아저씨' & '남방을 바지 밖으로 빼입으면 오빠, 남방을 바지 안에 넣어서 입으면 아저씨' &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어 다니면 오빠, 허리에 차면 아저씨'라는 11년 전 유머를 듣는데, 예전에 내렸던 정의라지만 지금도 여전히 맞는말이다 싶으면서 너무 재미있게 들었네요~^^
그리고, 애정남이 이번에 새롭게 정한 아저씨와 오빠의 기준~
재미삼아서 여자사람인 저에게도 대입을 시켜봤는데, 저는 휴대폰 관련해선 완전 아저씨과ㅋㅋㅋㅋ, 그렇지만 지퍼가 열린 경우는 오빠과에 속하는 게 그나마 다행인 거 같구요~ 암튼 이 기준으로 아줌마와 언니의 기준을 삼지 않은게 천만다행이다 싶었네요ㅎㅎㅎ
- '넘어졌다던가, 누구한테 맞았다던가 해서 다치게 되면, 어른인 우리도 눈물이 난다'ㅋㅋㅋ 그리고 '이건 인간의 본능이다' 그러는데 이거 들으면서 완전 공감했었네요ㅎㅎ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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