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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Movie&Entertainments Review

[나는가수다 & 나가수 매니저가요제 리뷰] 11라운드2차경연 중간평가 나가수 순위 - 바비킴1위, 김경호7위~

by 리뷰앤리뷰 2011.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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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가수다 & 나가수 매니저가요제 리뷰] 11라운드2차경연 중간평가 나가수 순위 - 바비킴1위, 김경호7위~


이번주 '나는가수다'에서는 가수들의 11라운드 2차경연 중간평가 무대와 함께, 제 2회 나가수 매니저 가요제도 펼쳐졌었어요^^
그런데 솔직히 이번 회는 본무대인 가수들의 중간평가보다도 개그맨들이 참여한 매니저 가요제가 더 임팩트가 강했던 것 같구요ㅎㅎㅎ
특히, 김신영의 경우는 원래도 패러디에 능하다는 건 익히 알고 있었지만 지난 '산울림특집 매니저 가요제'에 이어서 이번 '2회 매니저 가요제'까지, 무대가 정말 놀라움 그 자체였구요. 이숙공감의 무대도 너무 즐거워서, 암튼 이번 주는 개그맨 매니저들의 가요제가 너무 기억에 남네요ㅋㅋㅋㅋ


그럼 일단은 나가수 '11라운드 2차경연'의 도전곡명과 그 곡을 부른 가수, 그리고 이번주 방송분인 중간평가 순위부터 정리를 해보구요~^^


순위


가수 & 곡명


1위


바비킴 - 김건모의 'Double'


2위


윤민수 - BMK의 '꽃피는 봄이 오면'


공동 3위


자우림 - 김범수의 '하루'
적우 - 이소라의 '처음 느낌 그대로'


5위


거미 - 박정현의 'P.s I Love You'


6위


박완규 - 임재범의 '고해' 


7위


 김경호 - 백지영의 '사랑 안해'




이어서 이번 주 나가수 11라운드 2차경연 중간평가 방송에 대한 리뷰도 좀 남겨볼께요~

* 나가수 11라운드 2차경연의 미션은 '나는 가수다에 출연을 했던 이전 가수들의 노래를 부르는 것'~
이번 방송은 크리스마스날 전파를 타기도 했고, 그리고 이번이 나가수의 올해 마지막 방송날이기도 했는데요. 그래서인지 준비했던 미션도 한해의 마무리답게 '기존에 나가수에 출연했었던 가수들의 노래를 부르는 것'이었어요.
그런데, 전 같으면 이런 미션은 선곡 과정에서 전부 혹은 일정 부분은 뺑뺑이 복불복 방식을 택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가수도 곡명도 도전 가수가 직접 선택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더라구요? 근데 물론 이 방식도 그리 나쁠 것은 없겠지만, 저는 '모든 가수가 그냥 복불복 방식으로 미션 가수와 곡명을 정하는 것이 여러 불필요한 논란으로부터도 자유로울 수 있고[각주:1], 재미라는 측면에서도 더 낫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좀 들었네요.


* 나가수 매니저 경연대회, '김신영의 골목길'과 '이숙공감의 바보처럼 살았군요' 무대는 너무 멋졌어요~*^^*
3주 사이클로 돌아가는 '나는 가수다'의 방송 패턴을 전체적으로 놓고 봤을때, 그간의 중간평가 주간은 1, 2차 본경연 주간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방송의 재미나 흥미가 좀 떨어졌었던 것이 사실~
그런데 지난번 산울림스페셜 중간평가 때와 이번 11라운드 2차경연 중간평가에서는 이런 심심함, 밋밋함을 완전히 탈피한 것 뿐만 아니라,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매니저 경연대회'가 가수들의 본경연 때보다도 오히려 훨씬 더 흥미진진한 느낌이 들었구요^^ 개인적인 웃음 코드에 근거한 평가가 되겠지만^^, '사투리랩이 가미된 김신영의 골목길' 무대와 '이숙공감이라는 팀을 결성해서 송은이와 김숙이 함께 노래한 바보처럼 살았군요' 무대는 특히 더 재미있게 봤어요^_^[각주:2]


* 11라운드 2차 본경연, 윤민수의 무대와 자우림의 무대가 많이 궁금해지네요~

이번 11라운드 2차경연의 경우, 도전곡들 자체가 워낙 다 좋고, 그중 몇곡은 개인적으로도 너무 좋아하는 곡들이어서 다른 때보다도 기대를 조금 더 많이 하게 되는데요^^*
특히 윤민수의 '꽃피는 봄이 오면'은 들으면서 본경연때 제대로 들려주면 완전 대박이겠다 싶었고, 자우림의 '하루'는 앞부분이 특히 맘에 들면서 기대가 생겼구요. 그리고, 박완규가 선곡한 '고해'는 노래를 제대로 부르기가 너무 어려워서 그렇지 박완규처럼 제대로 부를 수 있는 실력이기만 하다면 어떤 식으로 부른다고 해도 대박일 거라서 이 무대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이 가네요~

  1. 이전의 라운드들을 보니까, 가수의 미션곡이 기존 레파토리였던 경우엔 늘 조금씩 공정성 논란 같은 것들이 따라 붙더라구요;;; [본문으로]
  2. 이 세명은 전공은 개그지만, 각자 나름대로 어느 정도의 음악성도 갖추고 있는 상태에서 거기에 자신들의 특기인 개그까지 무대에 접목을 시키고 있었는데요. 아이디어도 너무 좋고,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같은 게 전해져서, 저는 너무 좋게 느껴지더라구요~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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