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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Movie&Entertainments Review

[아진요 아믿사까지 등장] 아이유 은혁 사진 파문이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네요.

by 리뷰앤리뷰 2012.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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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요 아믿사까지 등장] 아이유 은혁 사진 파문이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네요.


이제 막 우리나이로 스무살이 된 여자 아이돌가수 아이유와, 그보다 예닐곱살 정도가 많은 나이의 남자 아이돌가수 은혁, 이 두 사람이 함께 찍힌 한 장의 사진이 불러일으킨 파문이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아이유와 은혁이 함께 찍혀있던 이 사진은 애초 아이유의 실수에 의해 온라인 상에 올려진 이후 1시간 정도만에 내려졌지만, 이미 해당 사진은 일파만파 퍼져 나가버린 상황이 되었고, 이후로는 그 사진을 본 많은 사람들이 사진 속 장면을 토대로 제각각 분석과 추측들을 내놓으면서, 결국은 아이유의 소속사 측에서 상황에 대한 해명을 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아이유가 가지고 있었던 기존의 이미지 자체가 '순수하고 맑고 귀여운, 소녀의 이미지'였다 보니, 사진을 본 사람들의 충격 자체가 워낙 크기도 했고, 무엇보다 소속사 측에서 설명한 내용과 사진에서 풍겨나오는 느낌 자체가 상당히 차이가 있다보니,
결국은, '아이유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라는 의미의 '아진요' 카페까지 등장을 했고, 이제는 그에 대항?하는 의미를 가진 모임인 '아믿사'(아이유를 믿는 사람들의 모임)라는 카페까지 만들어진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와 관련하여서 개인적으로는 (사진 자체에 대한 이해나 해석, 혹은 아이유와 은혁 측의 대응에 대한 반응에 대한 생각이나 의견 같은 것은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서 상당한 차이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어찌되었건 간에) '아진요나 아믿사 같은 모임까지 만들어진 건 좀 과하지 않나? 싶은데요.

이미 사진 자체에 대한 이해와 해석은 대중 스스로가 나름대로 각자 다 내렸을테고, 사진을 올린 아이유 측의 해명도 나온 상태인만큼, 주관적인 이해를 더 신뢰하건 기획사 측의 해명을 더 신뢰하건, 이 역시 대중 각자가 판단을 하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 상황에서 누군가 '아진요'라고 주장을 해본 들 아이유 측에서 주장하는 측이 원하는 답을 새롭게 내놓을리도 없어보이고, 반대로 '아믿사'라고 한들 반대 의견을 가진 측의 반감만 더하게 될 뿐 사태 봉합에는 그리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유 은혁 사진으로부터 촉발된 이번 일, 안타깝지만 아주 없었던 일이 될 수는 없을텐데요.
그러나 이제 겨우 스무살일 뿐인 여자가수인데, 이 일로 인해서 더이상의 큰 데미지는 없었으면 좋겠구요.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너무 오래지 않은 기간 안에 적당한 선에서의 사태 봉합이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고, 아이유도 이후 더 노력하는 모습으로 다시 대중 앞에서 좋은 음악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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