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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Movie&Entertainments Review

광복절, 올해 '지상파 광복절특선영화'는 전멸인가보네요;

by 리뷰앤리뷰 2011.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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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올해 '지상파 광복절특선영화'는 전멸인가보네요;


내일은 8.15, 제 66주년 광복절이에요.
그런데 예전에는 이런 날이면 지상파 방송에서 특선영화들도 좀 해주고 그랬던 거 같은데, 올해는 프로그램 편성표를 보니까 휴일이 무려 3일 연속인데도 불구하고 kbs1, kbs2, mbc, sbs, ebs까지, 5개 지상파 채널 어디에도 광복절특선영화에 대한 정보는 안보이더라구요;[각주:1]


물론 광복절과 광복절특선영화의 상관관계 같은 걸 생각해보면, 광복절에 특선영화를 해주고 안해주고가 국민들이 광복절의 본래 의미를 되새기는데 큰 도움을 준다거나 그렇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왠지 모르게 다른 국경일이나 종교관련 휴일에 비해서 좀 등한시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기분은 별로였구요;


미국식 애국영화만큼의 많은 수는 아니겠지만, 우리에게도 괜찮은 애국영화들이 꽤 많이 있을텐데 이런 특별한 날엔 그런 영화들을 특선영화로 골라서 시청자들에게 소개를 해줬더라도 좋았겠다 싶네요.

그리고
특선영화에 대한 이야기와는 별개로, 이런 기념일에는 드라마나 예능프로그램의 재방송이 아닌 '날에 걸맞는 역사 기획물이나 다큐멘터리 같은 것이 좀 더 비중있게 방송되면 좋지않을까'라는 생각도 들구요.

  1. 케이블 쪽의 영화채널 역시도 815라고 해서 특별히 준비한 영화들이 있는 거 같지는 않구요.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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