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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Movie&Entertainments Review

[스펀지 제로 - 동물 최면 / 긴장성 부동] '닭'의 눈앞에서 '선'을 그어주면 최면에 걸린다?!

by 리뷰앤리뷰 2011.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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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 제로 - 동물 최면 / 긴장성 부동] '닭'의 눈앞에서 '선'을 그어주면 최면에 걸린다?!


매주 금요일 저녁 시간이면 방송되는 스펀지 0~
혹시, 이번 주 "스펀지 제로" 보셨나요?^^

제 경우엔 예전엔 꽤 자주 봤었던 프로그램인데 요즘 통 못보다가 운좋게 이번 주 방송을 보게 되었는데요.
전에도 스펀지 제로에서 '동물최면'과 관련한 방송을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동물 최면에 대한 주제가 방송이 되더라구요.[각주:1]

근데 '동물 최면'이라는 걸 '동물의 자기 보호 기전' 정도일 거라고 생각을 하면서 보는데도, 방송 내용이 너무 신기한 거 있죠?^^



그럼 먼저, '동물 최면(animal hypnosis)' 혹은 '긴장성 부동(tonic immobility)'이라는 게 뭔지에 대해서 사전적인 뜻부터 조금 풀어서 소개를 해볼건데요.
'동물최면' 혹은 '긴장성부동'이란 '조류, 곤충, 뱀, 개구리 등의 광범위한 동물들에게서 찾아 볼수 있는 현상으로, 수분 혹은 수십분동안 일정하게 부자유스러운 자세를 강제적으로 취하게 만들어버리면 후에 그 자세를 풀어줘도 한동안 그대로 부동 상태를 계속하게 되는 현상'이구요.



이 기본적인 설명에, 이번 주에 방송된 '닭 최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보태보면은요.

사람이 닭을 강제적으로 붙들어둔 상태에서 눈 앞에 분필로 선을 그려주면 닭이 부동 상태가 되어선 움직이질 않는다는 내용이었는데요. 보니까 아주 잠깐 동안의 '레드썬 상태'인 것도 아니고, 외부에서 자극을 안주니까 닭들이 계속해서 쭉~ 최면 상태를 유지하고 있더라구요.

이 현상에 대해서 스펀지 0에서는 '조류의 경우에 청각보다 시각이 더 발달되어 있어서 시각적인 것에 더 집중을 잘하게 되어서, 긴장성 부동으로 인해 최면 상태가 되는 것'이라고 설명을 했는데요.

그 부산하게 움직이는 닭들이 직선 곡선을 가리지 않고, 단지 눈 앞에 선이 그려지기만 하면 '최면'에 빠진 것과 같은 상태가 되다니 정말 화면을 통해서 직접 눈으로 보면서도 신기했어요^^[각주:2]



그럼 어제 방송된 '스펀지 제로'에 대한 방송 리뷰는 아니지만, 동물 최면과 관련이 있는 글들 가운데서 추천하고 싶은 글도 2개 정도 링크를 걸어둘건데요.

아래에 링크로 소개하는

'토끼 최면'에 대한 글 ->
http://blog.naver.com/neoflight?Redirect=Log&logNo=30041511808 이랑,

'동물최면'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자세히 기술해둔 글 -> http://kr.blog.yahoo.com/rainman0545/8319.html 을 읽어보시면 이 현상을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시지 않을까 싶어요^^

  1. 그치만, 동물 종류는 달랐다는 거~이전엔 개구리 최면에 대한 거였는데요, 이번엔 '닭 최면'에 대한 방송이었거든요^^ [본문으로]
  2. 이 현상이 경험에 의한 것이 아닌 것이, 노계, 영계를 가리지 않고 이런 반응들을 보이더라구요.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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