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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가수다 순위정리 & 리뷰] 10라운드2차경연 '산울림스페셜 나가수 순위' - 거미1위, 적우7위 / 10R최종탈락자 인순이

by 리뷰앤리뷰 2011.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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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가수다 순위정리 & 리뷰] 10라운드2차경연 '산울림스페셜 나가수 순위' - 거미1위, 적우7위 / 10R최종탈락자 인순이


나가수, 지난 주에 발표된 것처럼 10라운드 2차경연의 주제는 '산울림 스페셜'이었구요. 선곡은 산울림 멤버들이 작사, 작곡한 곡 가운데서 도전 가수들이 자신에게 어울릴만한 곡을 선택해서 부르도록 했었는데요.

이번 주 방송을 딱 한줄로 정리해보면, '한 가수의 무대 빼곤;;;; 다 듣기 좋았던' 것 같아요.



그럼 10라운드 2차 본경연, 순위부터 정리해보구요^^

순위


가수 & 곡명


1


거미 - 산울림의 '개구장이'


2


자우림 - 산울림의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3


윤민수 - 샌드페블즈의 '나 어떡해'


4


김경호 - 노고지리의 '찻잔'


5


인순이 - 산울림의 '청춘'


6


바비킴 - 산울림의 '회상' 


7


적우 - 김완선의 '나 홀로 뜰앞에서'




이제 이번주 나가수 무대에 대한 간단 리뷰도 좀 남겨볼께요~

* 김창완, 산울림 스페셜 무대와 함께 하다~
나가수에서 특정가수의 노래로만 채워진 스페셜 무대를 마련했던 건, 조용필 스페셜에 이어서 이번이 두번째~ 그런데 지난 번 조용필 특집 때와는 달리 이번 산울림 특집에서는 산울림의 대표격인 김창완씨가 후배 가수들의 도전을 지켜보기 위해서 직접 경연장을 찾았구요. 경연이 끝난 후에는 김창완 밴드와 함께 무대 위에 올라, 관객들에게 간단한 인사를 전하는 것과 함께 산울림7집 수록곡인 '가지마오'를 직접 노래하기까지 했는데요.
사실 저는 오늘 나가수 무대를 통해서 김창완밴드의 노래를 듣기 전까지만 해도, '현재의 나가수 시스템 하에서라면 산울림 혹은 김창완밴드와 같은 최고의 밴드도 탈락하기 딱 좋을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직접 김창완밴드의 무대를 접하고 보니 '역시 전설은 전설이구나' 싶으면서 '김창완밴드가 나가수에 나온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진검승부가 가능했겠다'하는 생각까지 들었구요. 노래를 듣는 동안,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 여섯 무대가 다 좋았는데, 쩜쩜쩜;;;
멋진 퍼포먼스와 에너지 넘치는 노래로 즐거움을 줬던, 거미와 탑의 무대'개구쟁이'~
몽환적인 걸 넘어서서 그야말로 종교행사를 주도하는 교주의 포스까지 풍겨났던 김윤아, 그리고 자우림의 무대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이곡이 어디 예전곡인가 싶을만큼 딱 요즘 느낌 그대로를 담아낸, 윤민수와 해금의 '나 어떡해'~
워낙 김경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큰 편인지라 그 개인적인 기대에는 조금 못 미친 듯도 싶지만;, 원곡 멜로디를 그대로 가져간 느낌이 좋았던 김경호의 '찻잔'~
특별한 감동까진 아니었지만, 역시 듣기 좋았던 인순이의 '청춘'과 바비킴의 '회상'~
아무튼 이렇게 여섯곡이 다 듣기 좋았었는데요.
그런데 적우의 '나홀로 뜰앞에서' 무대는 정말이지 듣고 있기가 좀 버겁더라구요;;
솔직히 지난번 중간평가때까지만 해도 '노래가 좀 아닌 것 같다' 싶으면서도, 나가수에서의 소개가 숨은 실력자라고 그러니까 그런가보다 그랬었는데,,, 이번 주 본경연에서 들었던 적우의 '나홀로 뜰앞에서'는 음정도 많이 불안정한 듯 들렸고, 목소리 자체도 갖혀서 답답한 느낌이 너무 많아서 제가 듣기엔 별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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