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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Movie&Entertainments Review

[개콘 637회] 개그콘서트 애정남 결방 / 개그콘서트 있기없기 결방

by 리뷰앤리뷰 2012.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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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637회] 개그콘서트 애정남 결방 / 개그콘서트 있기없기 결방


혹시 이번주 개콘 보셨나요?^^
개그콘서트 637회~, 이번 주 개콘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제 기준에선 '애정남'이랑 '있기없기'를 못봤다는 거였는데요;;;
애정남은
뭐 솔직히 맨 처음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전히 그만하면 재미있기도 하고, 게다가 늘 관련 주제로 포스팅을 해왔었던터라 결방이 진짜 좀 많이 아쉬웠구요;;
'있기없기'의 경우도 저는 개인적으로 '꺾기도'보다도 오히려 '있기없기'가 더 재미가 있던데, 이번 주엔 방송이 안되서 많이 아쉬웠어요.


'개그콘서트'는 원래 프로그램 자체가 코너 사이클이 상당히 빠른 편이고, 제 아무리 인지도가 높고 인기가 많았던 코너라고 해도 그 재미나 퀄리티가 조금씩 떨어지고 있다 싶으면 재빠른 하차 결정과 함께 새 코너로 대체를 해버리곤 하던데요.[각주:1]

이번 주, '애정남'과 '있기없기'의 결방이 녹화는 했었지만 방송 시간 때문에 결방이 된 단순 일회성 결방인건지, 아니면 코너 폐지로 이어지는 신호탄인 건지는 아마도 다음주, 그리고 그 다음주 정도까지 지켜봐야 알 수 있지 않을까 싶구요.

그리고 만약, 애정남이나 있기없기 등의 기존 코너가 폐지가 된다면, 그땐 '달인' 코너 때처럼 마지막 인사 정도는 할 수 있도록 시간을 만들어주는 것이 이제까지 해당 코너를 진행해왔던 멤버들에게나 그 코너를 좋아해주었던 시청자들에게나 좋은 마무리이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당장 '서울메이트'의 경우만 봐도, 특별히 따로 코너 클로징 멘트 같은 걸 들었던 기억도 없는데 벌써 한달 이상 코너 결방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 코너의 경우는 출연자 중 일부가 이미 새코너인 '네가지'에 출연 중인 상황이어서 다시 코너 재개가 될수 있을 것 같아 보이지도 않던데, 이왕 그렇게 된거면 깔끔하게 마무리 방송이라도 한번 해주면 좋겠다 싶더라구요[각주:2])

  1. 사실 어떤 의미에서는 개콘의 그런 칼같은 점들 때문에 시청자가 개콘을 통해서 늘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가 있는 것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동안 즐겨봐왔고 좋아했었던 코너가 그렇게 하나 둘씩 사라져간다는 것이 조금은 아쉽고 허전하게 생각되기도 하더라구요. [본문으로]
  2. '아이고~ 정남아 정남아~'ㅋㅋㅋㅋ~ 이거, 저랑 저의 엄마랑 둘이서 즐겨 따라하곤 했었는데, 그냥 이렇게 흐지부지는 너무 아쉽게 느껴져서 말이죠;;;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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