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가수다 시즌2] 나가수2 룰 정리 & 나가수2 첫방송 오프닝쇼 리뷰~

[나는가수다 시즌2] 나가수2 룰 정리 & 나가수2 첫방송 오프닝쇼 리뷰~


작년 한해, 시청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았던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가 이번 주부터 새롭게 방송을 시작했어요.

근데 '나는가수다 시즌2', 나가수1과는 룰 차이가 상당한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나가수2 룰'부터 정리를 좀 해봤음 하구요~

더해서 오프닝쇼로 펼쳐진 이번 나가수2 첫방송 무대에 대한 간략한 리뷰도 남겨보려고 합니다^^*



'나는가수다 시즌1 vs 나는가수다 시즌2', 룰 정리~

	나가수 시즌1[각주:1]	나가수 시즌2
참가 가수의 수	7명	12명
순위 결정 방식	매주 참가 가수 모두가 무대에 서고, 해당 무대에 대해서 1등~7등까지의 순위를 매김	총 12명의 가수를 A그룹과 B그룹으로 각 6명씩 나누고, 2주에 걸쳐서 한그룹씩 따로 경연을 펼침.
나가수 무대를 떠나는 기준	각 라운드별로 2번의 경연을 펼쳐, 합산 7위를 기록한 가수는 탈락을 하게 되고, 그와는 반대되는 상황으로, 연속으로 7라운드를 살아남은 가수의 경우에는 '명예졸업'이라는 타이틀을 받게 되는 것과 함께 이 경우에도 역시 무대를 떠나야 함.	예선전 성격의 위의 그룹별 경연을 통해서, 각 그룹별로 상위 3팀과 하위 3팀을 나누고, 그룹별 예선 경연이 끝난 후 이어지는 본경연에서는, 두 그룹의 상위팀은 상위팀끼리, 하위팀은 하위팀끼리 다시 한번 새로운 무대를 펼쳐보이는 방식. 이 두번째 무대 중에서, 상위팀끼리의 경연에서 1등을 한 가수는 '이달의 가수'라는 칭호와 함께 무대를 떠나게 되고,  하위팀 경연에서 최하순위를 기록하게 되는 가수는 '고별가수'라는 칭호와 함께 무대를 떠나게 됨.
생방송 여부	녹화방송	생방송
평가 및 순위 결정과 관련한 기준	직접 무대를 지켜본 현장청중평가단의 평가만으로 순위 결정.	현장청중평가단의 평가와 더불어, TV를 통해서 무대를 지켜보고 있는 시청자들의 ARS를 통한 평가까지 합산해서 순위를 결정.

'나는가수다 시즌2' 오프닝쇼의 무대 순서 및 공연곡 정리~

공연순서	가수	공연곡
1	이은미	녹턴
2	김연우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3	이수영	휠릴리
4	정엽	잘 몰랐었다
5	백두산	러쉬 투 더 월드 (rush to the world)
6	이영현	연 (捐)
7	박완규	천년의 사랑
8	박미경	이유같지 않은 이유
9	JK김동욱	미련한 사랑
10	박상민	멀어져간 사람아
11	정인	미워요
12	김건모	서울의 달

나가수2, 경연 무대를 위한 조편성~

그룹	경연날짜	경연 가수
A	5월 6일	이은미, 이수영, 이영현, 박미경, 백두산, JK김동욱
B	5월 13일	김건모, 박상민, 정인, 박완규, 김연우, 정엽

나는가수다 시즌2, 첫방송 리뷰~

* 막강 라인업, 객관적으로도 봤을 때도 그렇지만 주관적인 가수 선호 기준으로 봤을 때도 이번 라인업, 좋았습니다^^
노래가 주가 되는 가수들의 무대, 그래서 나가수2 오프닝쇼를 시청하는 즐거움이 컸구요. 이후 펼쳐지게 될 앞으로의 경연 무대에 대해서도 더욱 기대가 커졌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이은미, 정인, 김건모의 노래를 너무 잘 들었습니다~^^
가수 이은미, 원래도 라이브 갑인 가수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번 나가수 무대에서 불렀던 '녹턴'은 정말 좋았는데요. 왜 사람들이 '라이브하면 이은미'라고 하는 건지 아주 제대로 보여준 무대가 아니었나 싶구요^^
정인의 무대는 독특한 음색과 진정성 느껴지는 감정 전달이 특징적이었던 것 같고,
김건모의 '서울의 달'도 단순히 그냥 잘부른 노래인 것만이 아니라, 감정에 닿는 뭔가가 있는 노래여서 더욱 좋았습니다.

* 나가수2, MC와 관련해서는 정비가 조금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 전문적이지도 않고, 그렇다고 해서 그리 깔끔하지도 않았던 '박은지의 진행' & 주말 저녁 황금시간대의 예능 프로그램과는 절대 안어울려 보였던 황정음^[각주:2]의 과한 의상과 버벅대던 진행 솜씨 & 전체적인 진행 흐름에 큰 무리가 보이지는 않았지만 진행 중간 중간에 불안함이 느껴졌던 박명수의 진행까지~, 방송을 보면서 'MC와 관련해서는 나가수2가 시작단계인 지금 조금 더 정비를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룹별 예선 경연, 저는 B조쪽에 더 기대가 많이 되네요^^
'이은미, 이수영, 이영현, 박미경, 백두산, JK김동욱이 포진되어 있는 A그룹' vs '김건모, 박상민, 정인, 박완규, 김연우, 정엽이 포진되어 있는 B그룹'을 놓고서, 방송에서는 A그룹을 '죽음의 조'라고 표현을 했는데요.
12명의 가수가 모두 노래를 잘하는 가수이지만, 특별히 B조 쪽에는 제 기준에선 떨어질만한 가수가 아예 없어 보여서^^, 저는 A조보다도 B조 쪽이 훨씬 더 죽음의 조 같다고 느꼈습니다~

1. 나가수1,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몇차례의 크고 작은 룰 변화가 있었는데요. 아래의 설명은 가장 직전 룰에 대한 설명이 되겠네요^^ [본문으로]
2. 방송 분위기를 보니 '황정음'의 경우는 첫방송에 이번 한번만 출연을 하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하던데요. 어쨌거나 간에 이번 방송에 '황정음'이 등장을 한 건 좀 뜬금없다 싶었구요. 특히 의상과 관련해서는 '너무 과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