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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Movie&Entertainments Review

[탑밴드2 첫방 하이라이트] '탑밴드2 장미여관 봉숙이' & '탑밴드2 슈퍼키드 탈락'~

by 리뷰앤리뷰 2012.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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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밴드2 첫방 하이라이트] '탑밴드2 장미여관 봉숙이' & '탑밴드2 슈퍼키드 탈락'~


'탑밴드2', 이전 '탑밴드 시즌1' 때와는 달리 프로밴드들까지 참가가 가능하게 되었다는 말을 들었을 때부터 사실 기대를 좀 하긴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막상 방송을 보니 정말 '기대 그 이상'이었는데요^^


이번 탑밴드2, 어제 첫방의 가장 하이라이트였다고 한다면, 제가 보기엔 '슈퍼키드의 탈락', 그리고 '장미여관'이라는 밴드의 노래를 듣게 된 것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중에서도 특히 밴드 '장미여관'이 노래한 '봉숙이'는 처음 딱 한소절을 들었을 때부터 '귀가 확, 눈이 번쩍'~ㅋㅋㅋㅋㅋ 그랬고, 개콘의 쌍칼아저씨 조지훈 버전으로 '우~와~~, 아주 야해~~~ㅋㅋㅋ' 소리가 절로 나왔는데요~ㅎㅎㅎ
19금 B급 가사의 끝판왕~ㅋ, 그렇지만 단순히 저급하게 야하기만 한 노래가 아니라, 곡 자체도 연주도 퍼포먼스도 아주 멋졌던 장미여관의 '봉숙이'였구요^^
제가 최근에 새로 듣게된 곡들 중에서는 가장 독특했고 가장 인상적이었던 곡이고, 그래서 너무 즐감했던 무대였습니다~

그리고 또하나의 핫이슈로 저는 '잘 살고 볼 일입니다'를 불렀던 '슈퍼키드'의 탈락을 꼽고 싶은데요.
이번 탑밴드 시즌2의 경우, 워낙 출중한 밴드들이 많이 도전을 했고, 그중 어느 밴드도 떨어져도 좋을만한 팀은 잘 안보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론 어제 방송에 나왔던 밴드들 중에서 장미여관과 슈퍼키드, 이 두 밴드의 무대가 제일 즐거웠었는데, 하필이면 그중 한팀인 '슈퍼키드'가 탈락을 하게 되어서 좀 많이 아쉬웠어요;;;


탑밴드2~, 주말 밤늦은 시간대에 방송이 되는데다, 다른 장르에 비해서 밴드 음악은 즐겨듣는 층도 어느 정도는 한정이 되어 있다고 봤을 때, 사실 시청률 부분은 장담하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겠다 싶기는 한데요.
그렇지만, 일단 출연 밴드들의 면면만을 봐서도 이번 시즌은 좀 잘될 것 같다하는 예감이 드네요^^

암튼 어제 탑밴드2, 너무 잘 봤구요.[각주:1]
이후 방송도 많이 기대가 됩니다~^^*

  1. 밤 11시 이후 시간에 밴드 음악, TV 볼륨 조절에 신경이 좀 쓰였던 거 빼곤 어제 방송 너무 재미있게 잘 봤어요^^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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