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남12회 속성애정남 - 음식점 사탕시식 갯수 / 시험기간 기준 / 날씬vs마름 / 매니아vs폐인 / 한입의 기준

애정남12회 속성애정남 - 음식점 사탕시식 갯수 / 시험기간 기준 / 날씬vs마름 / 매니아vs폐인 / 한입의 기준


애정남이 벌써 12회까지 방송이 되었어요.
그런데 볼때마다 느끼는 건데요, 그런 애매하기 짝이없어 보이는 질문들에 매번 나름대로 깔끔한 답을 찾아내는 애정남 팀도 참 대단하다 싶지만, 애정남에 사연 보내시는 분들도 보면 어떻게 저런 애매한 질문들을 다 찾아내셨을까 싶어서 늘 감탄하게 되더라구요.

특히 이번 주 속성애정남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공감갔던 질문은 '음식점 사탕 시식 갯수'랑 '한입 기준'에 관한 거였는데요ㅋㅋㅋ
원래 제가 먹는 거라면 정신이 혼미해지는 경향이 있어놔서ㅋ 공감 질문들도 이런 쪽이었네요*^^*

암튼 그럼 이번 주 속성애정남의 질문과 답변들, 여기서도 속성으로 정리들어갑니당~

Q1 : 음식점 계산대에 놓여있는 사탕, 몇개까지 먹어도 되나?
A1 : 만원에 한개꼴로 정함ㅋㅋㅋ^[각주:1]


Q2 : 시험기간은 언제부터 언제까지인가요?
A2 : 시험친 다음날부터 다시 시험기간~^[각주:2]


Q3 : 날씬한 것과 마른 것의 차이는?
A3 : 누군가가 그 사람을 떠올렸을 때 다른 특징을 이야기한다면 날씬한 것이고, 마른 것을 특징으로 이야기한다면 그건 마른 거~^[각주:3]


Q4 : 매니아와 폐인의 기준?
A4 : 게임을 예로 들었을 때, 생리현상을 참을만큼 게임에 몰두한다면 폐인, 화장실에 간다면 그건 매니아~^[각주:4]


Q5 : 한입만 달라고 했을 때, 한입의 기준은?
A5 : 입을 벌렸을 때, 입 이외의 곳에 표정 변화가 있다면 그건 한입이 아니다ㅋㅋㅋㅋ^[각주:5]

안지킨다고 해서 경찰 출동을 한다거나, 쇠고랑 찬다거나 그러진 않지만~
그래도 지켜지면 더 아름다울 우리들만의 약속, 바로 애정남의 결정인데요ㅎㅎㅎ

애정남의 결정들~ 가끔 너무 편향적이다 싶은 답도 나오고 그러지만ㅎ, 그 중심을 생각해보면 결국 애정남 최효종의 입장이나 기준에서 봤을 때 가장 좋은 답이었고, 또한 누구나 웃고 넘길 수 있을만한 상식선 이쪽 저쪽의 답이었던 거 같네요.

암튼 이번주 애정남 리뷰는 여기까지였구요~
애정남은 아주 공감가지 않는다거나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아마 담주에도 리뷰를 적게 되지 싶네요^^


그럼, 애정남에 질문 있으신 분은 개콘 사이트에 방문하셔서 참여를 해보셔도 좋겠어요~ㅎㅎㅎ

... 개콘사이트(http://www.kbs.co.kr/2tv/enter/gagcon/)의 '애정남 사연모집 팝업창' 캡쳐 ...

1. 이유 이런 거 설명없었구요~, 그냥 만원에 한개로 정해서 10만원 계산 나오면 사탕 10개 이런 식으로 결정 봤어요ㅋㅋ [본문으로]
2. 근데 이거, 학생들 입장에선 받아들이기 힘든 엄청 안좋은 기준 아닌가요?ㅋㅋ [본문으로]
3. 오~ 이건 질문엔 크게 공감 안갔지만, 답은 들으면서 맞아맞아 그랬었는데요. 정말 설득력 있으면서 명쾌하지 않나요?^^ [본문으로]
4. 그러니까 결론은 생리현상보다도 뭔가가 더 앞선다면 그게 바로 폐인모드라는 거네요ㅋㅋㅋ [본문으로]
5. 그니깐 입을 벌려서 먹는 건 좋은데, 눈이나 얼굴 표정까지 변화가 있을 정도로 쫙 벌려서 먹는 건 한입이 아니라는 거죠ㅋㅋㅋ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