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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가수다 순위정리 & 리뷰] 11라운드1차경연 나가수 순위 - 김경호1위, 바비킴7위 / 나가수 첫무대 박완규2위~

by 리뷰앤리뷰 2011.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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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가수다 순위정리 & 리뷰] 11라운드1차경연 나가수 순위 - 김경호1위, 바비킴7위 / 나가수 첫무대 박완규2위~


'나는 가수다'가 이번주부터 새로운 라운드인 11라운드로 접어들었어요~
그런데, 다른 주도 물론 그렇긴 했지만, 이번 나가수 무대는 관전포인트라고 할까요? 그런 게 특히 좀 더 있었던 게 아닌가 싶구요.

그럼 일단은 나가수 11라운드 1차경연 순위부터 정리를 좀 해두고, 곧바로 그 얘기를 적어봤음 싶네요^^



먼저 아래는 이번주 11라운드 1차경연 나가수의 도전곡명과 가수, 그리고 순위를 정리해둔 표구요~

순위


가수 & 곡명


1


김경호 - 전영록의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


2


박완규 - 김현식의 '사랑했어요'


3


윤민수 - god의 '어머님께'


4


자우림 - 김수철의 '정신차려'


5


적우 - 봄여름가을겨울의 '어떤이의 꿈'


6


거미 -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 


7


바비킴 - 패티김의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이제 '나는가수다 11라운드 1차경연'에 대한 리뷰를 짧게 좀 적어볼께요~^^

방송을 보기전에 제가 생각했었던 관전포인트는 '적우가 지난 10라운드때보다 얼마나 나아진 무대를 보여줄 수 있을까'하는 것과, '새가수 박완규의 등장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이번 라운드만 무사히 마치면 명예졸업을 하게되는 '자우림'이 이번엔 또 어떤 무대를 보여줄까하는 거였어요.
그런데 방송을 다 보고난 후인 지금, 리뷰를 쓰면서 생각을 정리하다보니 '그런 부분들 + 하나더' 적고 싶어지네요^^


* 나가수, 그리고 윤종신
비록 나가수 무대에서 노래로 참여를 하고 있지는 않지만, 가수로서 대중음악가로서의 윤종신은 나름대로 자기 위치를 굳건히 점하고 있는 사람인데요.[각주:1] 그런 그가 나가수 무대에서 사회만 보는 모습은 예전에 윤종신의 노래를 좋아했었던 입장에선 늘 조금 아쉽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런데 마침 이번주 방송을 보니까 윤종신의 사회보는 목소리 상태가 많이 안좋은 거 같았고;;;, 그렇다보니까 갑자기 평소에 가졌던 이런 생각들과 함께 윤종신에 대해서 언급을 좀 해보고 싶어졌어요^^
나가수 그리고 윤종신~
보컬리스트로서의 윤종신은 예전만 못한지 모르겠지만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윤종신은 꾸준히 발전해 왔음을 생각해본다면, 그가 나가수에 나오지 않아야 할 이유는 없어 보이구요.
물론 아직 출연하지 않은 가수들 중에서 가창력이 출중한 가수들이 많이 있는만큼, 곧바로는 아니더라도 '나가수가 끝나기전에 윤종신도 나가수의 새가수로 등장하는 모습을 꼭 볼수 있었으면...'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 락&락 - 박완규의 무대 & 김경호의 무대는 둘다 최고였어요~
마침 이번부터 또 바뀌게된 룰에 따라서;;, 박완규는 새가수면서도 1번으로 무대에 오르게 되었는데요. 그런데 다른 가수들과는 달리 나가수 첫무대인데도 떨지를 않는 모습^^ 암튼 그가 선택한 노래는 김현식의 '사랑했어요'였구요. 그런데 노래를 듣는데 진짜 소름이 돋으면서, 입에서 '와~'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김경호의 무대 역시 너무 시원하고, 강렬했구요.
암튼 그래서 방송에서 얘기하는 관전 포인트는 락vs락인 거 같았지만, 저는 이 두 무대를 통해서 '락&락'의 느낌을 받았는데요. 앞으로 이 두가수가 함께한다면 락 장르의 부활에도 큰 시너지효과를 줄수 있겠다는 생각까지 해봤어요^^

 
* 자우림의 '정신차려', 저는 좋게 들었습니다~
예전엔 자우림도 김윤아도 별로 많이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는데요. 그런데 위탄1을 보다보니까 김윤아에 대한 생각이 바뀌게 되더니, 나가수를 보면서는 자우림에 대한 생각까지 완전히 바뀌게 되더라구요?^^ 그러면서 요즘엔 나가수를 볼때마다 매번 자우림의 무대를 기대하게 되기까지 했는데요.
이번 주 역시도 자우림 다운 무대였던 것 같고, 제 기준에서는 듣기도 보기도 좋았구요. 1차 경연 결과가 4위니까 완전히 안심할 순 없겠지만, 가능하다면 '자우림이 탈락이 아닌 명예졸업을 했으면 좋겠다' 싶네요^^


* 적우의 노래, 11라운드 2차경연 무대까지 다 보고서 판단을 내려야 맞는 거겠죠?;;;
적우의 노래는 지난 10라운드 때 보다는 듣기 괜찮았던 것 같지만, 이번에도 노래를 잘 한다거나, 노래에서 특별한 느낌을 받았다거나 그런 건 없었는데요;;; 그렇지만 아직 11라운드 2차경연이 남은 상황인만큼 그 무대를 기다려봐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1. 물론 예전보다는 가수로서의 활동 비중이 좀 덜한 것 같긴 하지만요.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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